매니 라미레즈, 9년 연속 30 홈런-100 타점 기록 |
보스톤코리아 2006-08-26, 23:45:57 |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점 기계 (RBI Machine)'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매니 라미레즈가 9년 연속 30 홈런-100 타점의 기록을 세웠다. 라미레즈는 20일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즈와의 라이벌전에서 좌익수 겸 4번 타자로 출장해 1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1타점을 올리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 전까지 34 홈런-99 타점을 기록 중이던 라미레스는 시즌 119 경기만에 34 홈럼-100 타점을 달성했다.
이는 1998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 45 홈런-145 타점을 기록한 이후 9년 연속 이어져 온 것으로 천부적인 타격 재능과 함께 철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함이 아니면 쉽게 이룰 수 없는 꾸준함의 상징이다. 그는 수요일 게임이 끝난 현재 2006년 시즌 0.328의 타율, 1993년 데뷔 후 통산 469개의 홈런, 1,514 타점, 통산 타율 0.315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키즈전의 마지막 경기인 월요일 낮 경기에서 3회 이후 허벅지 근육 경련으로 경기 중 교체된 라미레즈는 LA 앤젤스와의 원정 첫 경기인 화요일 게임을 쉬었다. 선발로 나선 수요일 저녁 경기 도중 다시 허벅지와 무릎 통증 호소로 교체된 라미레즈는 금요일 MRI쵤영등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어서 구단과 팬의 우려를 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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