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잘살아보세> 출산률 제로에 도전한다 |
보스톤코리아 2006-08-26, 23:45:29 |
영화 <잘살아보세> 마을 이장 이범수, 가족 계획 요원 김정은
70년대의 산아제한 주제로 추억과 폭소 동시에 제공 1970년대.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구호아래 일사불란한 산아제안 정책이 주도되던 시절, 영화 <잘 살아보세>는 전국 최고의 출산율을 자랑하던마을 용두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출산율 0%에 도전하는 이범수와 김정은의 분투기를 그린 영화이다. 자식을 배불리 먹이는 것이 유일한 꿈인 용두리의 소작농 변석구(이범수). 잘 먹고 잘 살게 해주겠다는 국가공식 가족계획요원 박현주(김정은)의 꼬임에 넘어가 용두리의 가족계획사업에 앞장서게 되는 순진남인 그는, 때에 따라서는 박현주 요원의 전문적(?) 설명을 용두리식‘생활용어’로 통역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용두리 마을이장 변석구로 완벽 변신한 이범수는 실제로 용두리 마을이장으로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했으며, 촬영현장에서는 아역배우들의 사투리 선생님으로의 역할도 해냈다. 산아제한이라는 국가적 과업을 달성코자 용두리로 파견된 가족계획요원 박현주(김정은). 처녀의 몸으로 마을주민에게 피임법을 설파하느라 곤란함을 겪기도 하지만, 마을이장 변석구의 도움을 받아‘용두리 출산율 0% 만들기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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