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은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09 세계 한인 청소년 및 대학생 모국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4월 10일(금)부터 5월 10일(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250명으로 지난 해 176명에 비해 대폭 확대됐다.

참가신청 자격은 만 15-22세의 재외동포 청소년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가신청서는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코리안넷(www.korean.net)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올해 모국 연수는 오는 8월 8일(토)에서 14일(금)까지 6박 7일간 진행되며, 세계 각국 한인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모국의 사회, 문화, 역사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연수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할 기회를 가짐으로써 상호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고, 세계시민의식과 리더쉽 함양을 통하여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가 있는 테마체험, 자원봉사활동 및 City Tour, 대한민국정부와의 만남, 차세대리더들과의 만남 등이다.

재외동포재단 권영건 이사장은 “올해의 경우 해외 참가자 규모가 대폭 확대된 만큼 보다 알찬 연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자기소개서, 사진 2매, 여권사본, 재학증명서(또는 입학허가서), 각종 분야 특기자 및 수상자 입증서류, 추천서 등의 제출자료를 거주국 재외공관이나 재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에 직접 접수할 경우에는 우편과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그러나 중국 및 러시아, CIS지역은 반드시 공관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우편 접수: (137-072)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번지 외교센터 6층 재외동포재단 교육문화팀
E-Mail 접수: [email protected]
문의할 사항은 02) 3415-0167, 010-5096-6898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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