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강화에 매진할 것 다짐
보스톤코리아  2009-04-06, 14:59:29 
6.25 참전용사들의 모임인 N.E.6.25 참전유공자회(회장 강경신)는 지난 3월27일(금) Methuen 소재 차이나 부페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총회에서 N.E.6.25 참전유공자회는 미국의 국가적 행사와 고국을 알리는 일에 힘 쓸 것을 다짐했고 중요한 행사 퍼레이드용 장비 구입 건에 대해 토의했으며 회원 간의 친목을 강조함과 더불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유대관계를 통해 민간외교 차원에서 한미간의 동맹을 굳건히 하고 고국을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서 이원중 부회장의 전사한 전우들을 위한 기도와 함께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강경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참전 국가유공자회원들은 모두 나이가 이제 83세 전후로 몸은 늙었지만 애국 정신은 오히려 생생하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우리 회원들과 특히 미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자” 고 강조했다.

이어서 최덕중 퍼레이드 장비 마련 위원장은 뉴잉글랜드 한인회, 뉴햄프셔 한인회,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와 각 단체 및 개인들이 기부한 금액이 $4000에 달했으며, 총영사관에서는 퍼레이드용 대형 태극기를 기증했다는 것, 그리고 현재 태극기, 성조기, 모자, M.I소총2정, 배너 등을 구입했고 제복 등 메모리얼데이 전까지는 모든 장비 준비가 완료 될 것이라고 했다.

강경신 회장은 “국가 유공자회를 알게 모르게 도와준 많은 분들이 계시다. 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국의 국가 보훈청에서는 국가 유공자들이 사망했을 때 영구에 덮을 영구용 태극기를 신청하면 보내준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339)-298-1187로 연락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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