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주 베이비 샴푸에서 프롬알데히드 검출 |
보스톤코리아 2009-03-23, 16:42:27 |
MA주에서 유통되는 유아용 샴푸와 어린이용 목욕용품에서 발암물질인 프롬알데이히드가 검출돼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비영리단체인 The Alliance for Healthy Tomorrow가 실시한 유아 및 어린이 용품 성분조사에 따르면 모든 제품들이 “안전하고 부드럽다”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발암물질인 두가지 화학성분이 발견됐다는 것.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화학물질은 환경보호국(EPA)이 발암가능성 물질로 지정한 프롬알데히드와 디옥산 등 두가지. 하지만 이 물질은 성분 표시에 나타나 있지 않았다. 한 전문가는 “이러한 목욕용품에 대한 화학약품성분 연방정부 차원의 규제가 없으며 얼마만큼의 성분까지 안전한지에 대해서 밝혀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유럽에서는 개인 목욕용품에 디옥산의 함유를 금지하고 있으며 일본과 스웨덴은 프롬알데히드의 함유를 금지하고 있다. 두가지 발암물질이 발견된 제품은 Johnson’s Baby Shampoo와 Sesame Street Bubble Bath이며 프롬알데히드가 가장 많이 검출된 제품은 Baby Magic Baby Lotion이었다. 이들 회사들은 해당 물질의 함유량이 극히 낮고 아직까지 건강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반론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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