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종이 쇼핑백 사라지려나
보스톤코리아  2009-03-16, 15:38:51 
MA주 내 환경 단체장들과 대부분의 슈퍼마켓 및 식품점 주인들은 12일 플라스틱과 종이 백 배포를 1/3 줄이겠다는 동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조약은 버려지는 몇 십억 분량의 쇼핑백을 줄이기 위해 처음으로 MA주 전체가 참여한 환경 보호프로그램이다.

그간 5년 동안은 쇼핑백 금지와 일회용 쇼핑백에 대한 비용을 주 의회와 지방자치제들이 슈퍼마켓과 식료품점에서 배포하는 식으로 15억에 해당하는 분량의 쇼핑백을 2013년까지 10억으로 줄이는 목표로 제안한 것이다. 한편 더 강력한 제제를 선호하는 입장의 환경보호단체들은 자발적인 감소만으로는 슈퍼마켓에서 수없이 남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백의 숫자를 줄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년 미국 매립지에 버려지는1천 억 분량의 플라스틱 쇼핑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워싱톤 D.C.소재 Worldwatch 연구소는 이들 중 1% 미만 만이 재활용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주의회 관계자는 이번 동의안을 통해 슈퍼마켓들은 사용한 쇼빙백을 들고온 고객에게 쿠폰을 제공하거나 쇼핑백을 재활용할 때마다 5센트를 주는 등의 창조적인 보상제도를 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MA주는 또한 계산대 직원들의 포장 교육을 장려해 가격이 저렴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캔버스 백이나 나이론 백들을 사용을 장려하고 이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돕는 계획도 갖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금융 회사에 투입된 공적자금 어디에? 2009.03.16
관리 부실 틈타 기업들 멋대로 유용
오해하기 쉬운 연방 세금 신고의 기초 II 2009.03.16
8) 세금신고에서 Resident란 영주권자인가 연방세금에서 외국인은 거주 외국인 (Resident Alien)과 비거주 외국인 (Nonresident Alien..
플라스틱, 종이 쇼핑백 사라지려나 2009.03.16
MA 주 전체 재활용 쇼핑백 사용 전폭 지지하고 나서
28일 1시간 암흑의 밤, 보스톤 한시간만 꺼주세요 2009.03.16
오는 28일 밤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씻고(Citgo)사인과 레오나드 제이킴브리지(Zakim Bridge), 프루덴셜 센터(Prudenti..
미국의 흥미로운 청소년 통금 법정공방 2009.03.16
미국내에서는 아직도 100여곳 통행금지 시행 MA주 내에서는 로웰,린, 치코피, 홀요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