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베리 소재 한인 퓨전식당 이스트앳웨스트에서 음식을 서브하는 메니노 시장, 좌측은 박기남 대표 우측은 김지호 부대표.

토마스 메니노 보스톤 시장이 락스베리 워싱톤 스트리트(Washington St, Roxbury)소재 한·미 퓨전 식당 East@west(대표 박기남)를 방문, 이웃 주민들과 함께 음식을 맛보고 격려했다.
메니노 시장은  지난 7월 말 새로 개장한 퓨전식당 East@west를 방문한 자리에서 “음식이 아주 특색이 있다. 앞으로 이 락스베리 워싱톤 스트리트 쪽이  많이 발전할 것이다”며 박기남 대표에게 성장 가능성을 이야기 했다.
“한국 고유의 소스에 미국 음식문화를 접목시켜 믿을 수 잇는 음식을 먹고 즐길 뿐만 아니라 또 건강에도 좋은 웰빙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이 식당의 기본 컨셉”이라는 박기남 대표는 “다양한 먹거리 문화가 부족한 흑인 커뮤니티에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락스베리에 식당을 낼颱杉蔑굅?말했다.
이날 이 레스토랑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 이웃 CVS직원, 보스톤 메디컬 센터 근로자 등 식당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이 초대됐다. 보스톤 시 DND의 사업개발부 부소장 안드레 포터 씨는 “아주 음식이 톡특하고 맛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차려논 음식이 순식간에 동이나 식당 관계자들은 부랴 부랴 더 준비해 서브하기도 했다.
Dining on Main Streets 프로그램은 새로 개업한 음식점들을 메니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시관계자들이 참가, 주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맛을 보는 비지니스 장려 프로그램이다. 다음주 화요일 29일에는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브라이톤 소재 서울가든에서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장명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