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든 시 운전자들 위반 티켓 비상 |
보스톤코리아 2009-02-14, 11:13:21 |
몰든(Malden) 시 경찰들은 경제 위기에도 교통 위반 티켓 발급을 늘리겠다고 발표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몰든 시 경찰 본부장인 케네트 코예 (Kenneth Coye)는 경찰들에게 하루 최소 1개 이상의 주차 위반 또는 교통 위반 티켓을 발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에 따르면 몰든 시는 일년에 약 1,500 개의 교통 위반 티켓을 발급했다며, 경찰들이 위반 티켓을 하나라도 더 줘야 시의 재정 수입이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1월 30일 경찰들에게 보내는 메모에 “우리는 재정 소득을 늘리는 수 있는 곳에 엄격한 법률을 적용해야 한다며” ‘하루에 적어도 한 티켓 발급’이란 캠페인성 메세지를 썼다. 그는 또 무엇보다고 안전한 거리를 위해 위반 티켓 증가를 호소했다. 한편 반대 입장에서는 코예 본부장의 주장은 터무니 없다며, 경찰들의 주머니를 두둑히 하려는 속셈이라고 비난했다. 실제로 코예 본부장의 연봉은 최근 6% 인상되어 13만 달러가 더 지급되고 있다. 이러한 급여 인상은 코예 본부장 외에 다른 경찰들에게도 해당되는 것으로 주위에서 많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민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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