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개발을 위한 우수 교재 시리즈 : 영어1.
보스톤코리아  2009-02-06, 18:04:10 
정준기 원장 (보스톤 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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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방학 이후 새로운 학기의 시작과 함께 때로는 학과목 전체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점에 각 종 시험과 과제, sports그리고 Summer Camp의 신청 등, 모두가 중요한 일정들이 학생들의 일상을 긴장과 함께 흥분으로 압박하고 있으리라 짐작된다. 이러한 긴박한 일상 속에서도 학생들에게는 늘 자신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고, 또한 다가올 미래의 계획들을 재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으니, 그것들이 바로 각 종 Breaks 들이라 하겠다.

1월 말을 시점으로 각 학교 별로는 'Winter Feast', 'Long weekend', 'winter short break' 등 각기 다른 명칭으로 학생들에게 휴식과 자기 점검의 시간을 부여하며, 곧이어 약 3주 간의 'Spring Break'도 연이어 계획되어 있다. 물론 공립학교와 사립학교, 그리고 개별 학교 간에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1월 말을 기점으로 4월까지 적지않은 'Breaks'들이 유사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유용한 시간들의 효율적인 활용이야말로 자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적의 기회이자 소중한 시간들이 아닐수 없다. 이런 관점에서 필자는 대부분의 International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학과 생활과 각 종 Test 준비 등에서의 어려움, 즉 상대적으로 열세일 수 밖에 없는 영어 학습에 대한 기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써 이러한 'Breaks'들을 최대한 활용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에 필자는 다음과같은 교재들을 독자들에게 추천 하고자 한다.

<문법>
"Basic Grammar in Use, student's book" by Raymond Murphy.
이 책은 기초에서 중간 레벨의 학생들에게 유용한 책으로 영어권이나 비영어권에서 자란 모든 학생들이 기본 영어문법에서 부터 말하는 영어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된 영어 문법책이다. 총 116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있고 많은 연습문제가 있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공부해도 어려움이 없게 만들어진 교재이다. 또한 대부분의 문법 분야를 커버하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unit 두개정도 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생에서 대학생까지 공부할 수 있는 교재이다.
"Understanding and using English Grammar" by Betty Schrampfer Azar.
TOEFL, SAT I에서 writing section이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 되어가고 있다. 구어체 표현 (말하는 영어)과 문어체 표현 (쓰는 영어)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8학년 이상의 학생들은 고급 문법유형과 다양한 주제의 에세이 연습이 필수적이다. 이 책은 필자가 개인적으로 아주 선호하는 책으로 기본적인 문법 지식을 표로 정리해 주고 다양한 지문과 에세이 문제로 그 분야의 문법지식을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특히 Chapter가 20개로 구성되어 있어, 체계적으로 문법 표현법을 익히면 SAT I writing section에서 매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또한 다양한 그림과 도표, 반복적인 연습 문제로 학생들이 여러 상황에서 응용 문법을 풀수 있도록 구성된 문법책이다. 실제로 많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advanced ESL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에세이 표현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특히 빈약한 문법 지식을 가지고 SAT writing 문제나 에세이를 시작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많은 응용문제를 풀어야만 전반적인 문법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먼저 철저히 이해하고 실전 문제에 적응해 간다면 시간절약과 빠른 문법적 이해로 보다 고득점을 얻을 수 있을 뿐더러 에세이에서도 최대한 문법적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새로운 SAT나 TOEFL이 writing 부분을 많이 강조하고 있다. 피상적인 문법 지식보다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문법 지식이 많이 요구 되어지고 있고 많은 에세이 연습 또한 필수적으로 되고 있다. 시중에 많은 문법교재가 있지만 대부분이 문법을 위한 문법책이다. 즉 시험을 위한 문법책이라는 점 때문에 필자는 writing에 필요한 위 두책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단어: Vocabulary>
어휘는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학생들 개개인이 좋아하는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책을 통한 다양한 어휘력을 얻기에는 제한이 있다. 그래서 꾸준히 다양한 책을 읽고 다양한 지식과 어휘를 터득해야 한다. 학부모님들께서 어떤 종류의 교재를 선정해야 하는 문제가 제기된다. 이 부분은 나중에 다시 언급하기로 하자. 매일 적어도 10개에서 20개정도의 단어를 암기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많은 어휘력을 바탕으로 독서량을 늘리고 속도를 줄일 수 있는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아이가 독서에 관심이 없는 것은 단지 책이 지루하거나 독서를 싫어하기 때문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어휘력과 다양한 표현력 부족에서 오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 무조건 책을 읽히는것보다 아이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받고 난 후 독서 교재를 선정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다.

1. 기초 단어
"Wordly Wise 3000 Books A,B,C" (Grade 2-4) 와 "Wordly Wise 3000 Books 1-9" (Grade 4-12)는 체계적인 단어 숙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단어의 응용과 독해력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필수 단어책이다. 다양한 어휘 쓰임과 게임을 통해 학생 스스로 처음부터 끝까지 각 lesson을 공부하면 스스로 단어를 기억하고 그 단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되는 교재이다. 총 3000개 어휘력을 향상시킨다.
word list - finding meanings- just the right word - applying meanings - word relationships - narrative - word puzzle로 구성되어 있다.

2. 중간 레벨 단어
"Word smart" Junior I & II, by The Princeton Review (Grade 6-8).
중학생이 SSAT나 보다 체계적인 필수단어를 터득하길 원할때 주로 쓰는 교재로 총 1300개 단어가 각각 650개씩 두권의 책으로 만들어진 교재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단어를 기억할 수 있게 구성된 책으로 각각 9개 chap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chapter끝에는 다양한 어휘 응용문제가 있고 책 후반부에는 그 교재에서 나온 중요한 단어의 의미와 쓰임이 잘 나와 있는 교재이다.

"Word Smart" I & II (Grade 9-12).
SAT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책으로 약 1600개의 단어가 두권의 책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책은 Junior용과 달리 많은 지문이 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단어를 터득할 수 있고, 다양한 단어의 의미를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이다. 그러나 전문적인 단어가 부족하기 때문에 SAT 독해부분을 커버하기에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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