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벨몬트 소재 보스톤 중앙교회 신임목사에 송평구 보스톤 제일교회 목사가 오는 8일 부임한다. 이에 따라 보스톤 중앙교회는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5시 담임목사 이취임식을 교회에서 개최한다.
현 조태연 목사는 한국 호서대학에서 교수직을 맡아 후학을 양성하게 된다.
조태연 목사에 이어 6대 담임으로 취임하는 송평구 목사는 현재 니댐 소재 보스톤 제일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재직해오다 중앙교회 담임을 맡아 봉직해왔다.
보스톤 중앙교회는 1984년 5월 13일 한명우 목사의 지도로 공병천 성도댁에서 시작해 6월 뉴튼 소재 Waban Union Church으로 이전했다. 같은해 12월 뉴튼 센터로 이전 지난 2002년까지 자리했으며 다시 2003년 현재의 벨몬트 교회로 다시 이전했다.
조태연 목사는 "보스톤이 정이 많이 들었고 기후도 다 적응이 됐고, 좋은 스포츠팀이 있어서 좋았다.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교회와 목사님들이었다. 형제같이 친밀하고 정을 나누고 존경과 신뢰로 같이 했던 것을 잊을 수 없을 것같다."고 말했다.
오는 8일 이취임식 전반부는 교단, 후반부는 이 지역 목사님들이 주재해서 진행한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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