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입도 방법이지만 |
보스톤코리아 2009-01-30, 16:28:19 |
'4년제 대학을 처음부터 다닌 학생보다 편입한 학생이 중도하차 하거나 졸업하지 못할 확률이 14.5% 더 높았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니다 편입하는 학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있다. 어떤 연구 방법은 신뢰도가 다소 떨어진다고 가정하더라도 처음부터 4년제 대학에 입학한 학생보다 편입한 학생의 중도하차율은 상당히 높다는 결론에 이르기는 마찬가지다. 여러 해에 걸친 이런 연구결과를 통해 80년대 후반에 들어서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은 4년제 대학의 편입율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실행해 옮겼다. 학교마다 편입센터를 설립해 편입 후에 나타나는 높은 중도하차율을 낮추고자 했으며 4년제 대학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하여 2년간 이수한 모든 학점을 인정하는 제도를 만들었다. UC 버클리와 스탠포드가 후원한 연구 프로그램 정책분석 단체의 보고서에 의하면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한 후 4년제 대학에 편입한 10명의 학생중 6명이 중도포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에 대해 학교들이 더많은 도움을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오하이오 주에서 9년에 걸쳐 2년제 대학에서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율을 연구한 보고서가 2008년에 발표되었는데 4년제 대학을 처음부터 다닌 학생보다 편입한 학생이 중도하차 하거나 졸업하지 못할 확률이 14.5% 더 높았다. 한인 학부모들에게 중요한 사실은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한 아시안계 학생들의 4년제 대학 편입율이 백인 학생들보다 훨씬 낮다는 점이다. 요즈음 많은 가정이 가장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중의 하나가 가정형편 때문에 우선 커뮤니티 칼리지를 택하는 것이다. 만일 명문 대학에 들어갈 만한 조건이 되어있지 않으면 커뮤니티 대학도 좋은 대안이 될 수는 있으나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가주 주립대학으로의 편입이 쉽지만은 않다. 일반적으로 주립대학에 편입하기 위해서는 2년동안 커뮤니티 칼리지에 다니는 것이 요구되지만 미국내의 대부분의 4년제 대학에서는 1년이다. 이런 경우 12학년과 칼리지에서의 1학기 혹은 2학기의 성적과 이수한 과목들을 보게 되나 대부분의 대학은 12학년으로 지원할 때보다는 더 낮은 GPA를 요구된다. 진학 상담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교육을 받는 환경이 학생에게 적합하고 잘 맞느냐는 것이다.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 교수들은 미국내 있는 어떤 커뮤니티 칼리지 교수들보다 높은 연봉을 받으며 우수하기는 하나 더욱더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배움의 환경이다. 연령이 15세에서 85세에 이르는 다양한 학생으로 이루어진 교실에서 학생마다의 필요에 따라 가르치는 일은 쉽지가 않다. 통상적으로 4년제 대학에서는 비슷한 배움의 열정을 가진 학생들과 같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커뮤니티 칼리지에 안주하려고 하는 주요 이유중 하나는 4년제 대학으로의 편입에 관심이 없고 졸업후 직업을 찾으려는 등의 다양한 목적을 가진 학생들로 이뤄진 교육 환경속에서 정확한 미래를 계획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대학 진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4년제 대학에 지원하여 재정보조를 요청하고 재정보조가 가능한 어느 학교에서도 입학허가가 오지 않을 경우에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가라고 권한다. 하지만 이것은 여러가지 방법중에 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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