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미, 내년 결혼 |
보스톤코리아 2006-08-20, 22:00:47 |
상대는 뮤지컬 배우
드라마 '사랑과 야망'의 정자 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탤런트 추상미(33)가 4년 사귄 뮤지컬 배우 이석준(34)과 내년 결혼한다. 추상미는 16일(한국시간) 오전 방송된 SBS TV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우리는 내년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추상미의 어머니도 “처음에는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어서 걱정했지만 지금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마음이 놓인다. 내년에는 시집 보내겠다”이라고 말했다. 현재 SBS TV 주말극 <사랑과 야망>에서 태수(이훈)와 이혼한 전 아내 정자 역으로 출연해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추상미는 남자 친구와의 데이트 일상도 공개했다. 둘은 평소에도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연장 근처에서 밥을 먹고 영화도 보러 다니는 등 편안한 친구처럼 지내왔다. 추상미는 올 초 SBS TV <야심만만>과 케이블 채널 CGV의 <정경순의 영화잡담>에서 “4년째 사랑하고 있는 연인이 있다”고 남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하기도 했다. 추상미 보다 한살 연상인 이석준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후 95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해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카르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에 출연해 왔으며 추상미의 친오빠인 연극배우 추상록과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2003년 추상미와 함께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로테와 알베르토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사랑을 키웠다. 최근 <아이다>의 라다메스 역 등을 통해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주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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