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국학교(남일 교장)는 2세들의 롤 모델인 샘 윤 보스톤 광역 시의원을 초청하여 청소년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기초부터 고급 과정까지 6개 과정 중에 중고급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는 백 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샘 윤 시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남일교장은 샘 윤 시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하고 있는 2세들이 Korean-American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 주 목적이라고 말했다.
샘 윤 초청 간담회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강당에서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있게 될 예정이며, 샘 윤 시의원에게 직접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본교 학생 뿐 아니라 관심있는 청소년들의 참석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학부모회(서성희 회장)와 이사회(윤경숙 이사장)에서는 ‘샘 윤을 지지하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학부모들 (Sam Yoon Supporters in KSNE)’이 라는 이름으로 기금모금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캐롤 윤 이사장은“샘 윤 시의원은 뉴잉글랜드지역에서는 한인 2세로서는 유일하게 보스톤 광역 시의원으로 선출되어 지난 해 재선에 성공하였고 미국에서 성장하고 있는 우리 2세들에게 있어서는 좋은 역할 모델이 되고, 그의 미국정계 진출과 발전은 곧 우리 자녀들에게도 큰 힘과 꿈을 심어 줄 것이다. 아울러 보스톤 지역에서 그의 정치적 영향력은 민족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NE 지역의 여러 한국 학교들의 발전에도 음과 양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오는 3월 21일에 가질 예정인 『샘 윤 시의원 후원 행사』에 많이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이번 주에 샘윤 시의원 초청 간담회를 갖는 중고급 과정을 제외한 다른 학생들은 설날맞이 민속놀이 및 종강식을 가진 후 3주 동안의 겨울 방학에 들어가며 봄 학기는 오는 2월 21일에 시작한다.
봄 학기 등록은 2월 14일까지이며 등록 및 학교 문의와 교사 지원은 남일 교장(508-523-5389) 또는 윤미자 교감(978-987-7388)에게, 등록부는 학교 홈페이지(www.ksneusa.or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