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라이스 15년 기다린 끝에 명예의 전당 입성 |
보스톤코리아 2009-01-18, 18:36:28 |
레드삭스의 강타자 짐 라이스가 15년간의 기다림끝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12일 열린 미 야구기자협회의 기자단 투표를 통해 라이스는 전체 기자들중 76.4%의 찬성표를 획득,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투표선인 75%를 가까스로 넘기면서 마침내 입성했다. 특히 올해를 넘기면 다시 투표후보자에 올라설 수없었던 마지막 기회에서 라이스는 성공적인 표를 확보(539표중 412표), 오는 7월 26일 릭키 핸더슨과 함께 뉴욕주 소재 쿠퍼스 타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다. 짐 라이스는 통산 .298의 타율에 382개 홈런 그리고 총 1,451개의 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과히 나쁘진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도 지난 14년간 투표에서 미역국을 먹었다. 이같이 표를 확보하지 못한 이유는 과거 선수시절 기자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하지 않는 등 까다롭게 군 것에 대한 보복으로 보여진다. 또 한가지 이유는 .352라는 저조한 출루율. 그는 레드삭스의 14번을 달아 이번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게 된다. 짐 라이스의 한 친구는 "왜 이리 오래걸렸는지 나는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다. 하지만 지난 15년간이 충분한 가치가 있었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라이스의 명예의 전당 진출을 축하했다. 짐 라이스는 현재 레드삭스 야구 채널 NESN에서 해설가로 활약 중이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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