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영 작가, 산문집『살풀이꾼 예수』 출간 |
보스톤코리아 2009-01-18, 18:23:24 |
보스톤에서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는 신 영 작가의 두 번째 산문집『살풀이꾼 예수』가 출간되어 화재다.
박세문 시인은 "신 영 작가의 산문은 한마디로 동시다발적이다. 언어가 그렇고 그가 베풀어 내는 관계의 리듬감이 그렇다. 경험하는 독자로서 동시에 젖어드는 생과 문학의 카타르시를 일컫는다. 이는 작가가 의도하는 부분이 뚜렷하면서도 삶에 가락의 조화를 붙여 살풀이라는 예술적 감각으로 승화시킨 경우라 하겠다"라고 극찬했다. 박 시인은 "예수, 자칫 오해의 소지를 가져올 수 있는 절대자를 '살풀이꾼’으로 비유해 간다는 것은 도전이기도 하지만 절대적인 경외다. 춤이란 승화다. 천사를 말하며 자신은 어쩌면 이 땅을 떠나 날개를 달고 하늘 오르막에서 자연과 인간과의 접촉을 시도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것은 관조가 아니라 시대의 불안과 고통을 보살피며 위로하려는 작가의 포용이다. 예수의 면류관과 부활을 동시에 경험하려는 것이 또한 살풀이의 모티브다. 온 백성에게 사랑과 소망을 전하는 메시지가 아닌가 싶다. 이에 작가는 '창窓’을 항상 열어놓고 있다. 하늘이 잘 보이는, 소통이 원만하게 말이다"라고 평가했다. 신 영 시인의 저서로는 시집으로 『하늘』 도서출판/문단, 산문집으로 『나는 '춤꾼'이고 싶다』도서출판/한울,『살풀이꾼 예수』 도서출판/창작과 의식, 동인시집『꾼과 쟁이 2』도서출판/창작과 의식 가 있다. 구입처 http://www.withbook.net 뉴욕(한양서적) (718)353-5528, 보스톤(Korean Garden) (617)562-89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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