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주지사의 카지노 바람 잠재운 경기불황 |
보스톤코리아 2009-01-03, 12:06:15 |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주위를 떨들석하게 했던 MA주의 경제부양을 위한 카지노 설립안은 경기불황d으로 인한 카지노 시장의 침체로 잠식돼버렸다.
몇 천개의 직업창출과 놀라운 수익을 보장하여 MA주의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것이라던 카지노 산업도 미국의 경제 불황을 피해가지 못한 것이다. 보스톤 컬리지 (Boston College) 경제학과의 리차드 멕고완 교수는 "카지노들은 이전 이윤의 반도 못 벌고 있다"며 경제 불황의 심각성을 밝혔다. 그는 "작년만 해도 카지노산업은 경제불황을 이기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아 왔다. 하지만 이젠 그것도 힘들어 질 것"이라며 "이렇게 잘나가던 카지노들의 사정마저 어렵다 보니, 카지노가 MA주 수익의 27퍼센트를 벌어 들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신용 시장이 무너지면서, 패트릭 주지사의 10억 달러 가치의 카지노 리조트를 지을 계획까지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비컨힐 (Beacon Hill)의 카지노 설립 지지자들은 이번 1월 개정이 바뀔 때 입법부에 카지노 산업의 부활을 다시 한번 주장할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카지노 산업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소수이며, 현재 입법부 의원중 카지노 산업 활성화를 지지하는 의원은 없다. 2008년 페트릭 주지사가 MA주의 직업창출기회를 장려하기 위해 대규모 카지노 3곳에 파격적인 허가를 주겠다던 주장은 경제위기속에 갈 곳을 잃었다. 세계에서 가장 이윤이 높다는 커네티컷의 모해건 선(Mohegan Sun)은 이번 달 이윤이 12퍼센트 떨어졌으며 팍스우드 리조트 카지노(Foxwoods Resort Casino)는 지난 10월 총 700명의 카지노 직원을 임시 해고 했다. 또한 윈 리조트(Wynn Resorts)의 주식은 작년에 비해 64퍼센트 하락, MGM Mirage는 88퍼센트 하락했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부유하다는 라스 베이가스 샌드 (Las Vegas Sands)의 셀든 아델슨 회장은 Forbes 잡지에 총 40억 달러의 손실이 있었다고 밝혔으며, 말버로(Marlborough)지역에 대규모의 카지노를 지으려는 그의 계획은 무산 되었다. 지금까지 라스베이거스의 다른 라이벌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짓고 있던 마카오 리조트 직원 총 11,000명을 임시 해고 시켰다. 로사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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