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재정, 소비자에게 전가될라 |
보스톤코리아 2008-12-19, 17:41:28 |
턱도 없이 오르는 톨게이트료와 기능장애로 인해 비난을 받았던 MA주 고속도로국에 이어 MA주 교통수단 관련국 (Massachusetts Bay Transportation Authority: MBTA)마저 최근 자금 부족과 재정 사정으로 뒤따른 문제들 때문에 떠오르는 가십이슈가 되었다.
계속되는 미국의 신용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연방정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중임에도 불구하고 1억 4천 2백만 달러 이상 적자이다. 더불어 현재 MA주는 2001년 MBTA의 무리한 공사의 빚을 갚기위해 소비세를 급격히 낮췄고, 세금의 하락은 최근 임금을 인상한 MBTA 당국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더불어 문제점을 보완하려 노력해왔으나 MBTA는 거의 매일 사소한 문제로 인해 MBTA에 대한 대중들의 평판이 나빠지고 있다. 최근 논쟁이 많았던 카플리 스퀘어 공사 도중 컨트랙터가 역사깊은 올드 사우스 교회를 훼손시켜 문제를 빚었다. 물론 MBTA는 컨트렉터 회사 J.F. White가 이번 사건의 책임을 지는 것으로 결론 내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MBTA의 탓으로 돌리고 있다. 연방 도로교통국은 MA주 당국에 MBTA의 재정상태는 거금 15억달러 실버라인 버스터널 프로젝트를 실행 할 수 없을 정도라고 언급한 적 있으며, "버스/지하철/기차 현존 노선을 바꾸지 않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 할 수 있을 때까지 허가를 내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MBTA 총책임자 대니엘 그라바스커스는 "버스비가 인상되면 다들 좀더 나은 서비스를 원하지 노선변경 등 서비스 절감을 기대하진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패트릭 정부가 MBTA의 문제점을 절대 묵살 하지 않을 것이라 언급한 적이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희망이 있다"며 "물론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주진 않겠지만, 정부가 연금 계획안을 바꾸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의원들은 MBTA의 81억 달러의 빚을 갚기 위해 많은 사안을 제시하지만, 계속되는 불황으로 인해 올해 1월에는 더욱 힘들어 질것으로 예상된다. 계속 이슈가 떠오르면서 MBTA연합회 멤버들은 "앞으로 면밀한 조사 없이 비용이 많이 나가는 프로젝트를 투표 만으로 실행 여부를 판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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