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로 전하는 음악의 향연 |
보스톤코리아 2008-12-19, 17:35:20 |
12월 16일 보스톤 대학 콘서트 홀에서 열린 비올리스트 송정훈씨와 트리플 헬릭스의 협연은 보스톤의 매서운 겨울 바람을 녹인 음악의 향연이었다.
1시간 반동안 진행된 이날의 콘서트는 트리플 헬릭스의 베토벤 피아노 삼중주 D major, Opus 70, No 1 "Ghost" (1808) 연주로 시작되었다. 트리플 헬릭스의 맴버 바이올리니스트 베일라 케이스, 첼리스트 론다 라이더, 피아니스트 루이스 새피의 몸짓 하나 하나에 묻어있는 음율은 청중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유도했다. 트리플 헬릭스의 맴버들는 섬세한 선율으로 서로를 감지하고 최고의 연주를 이끌어 내었으며 그들의 연주는 감미롭다는 표현보다 짜리하고 경이로웠다. 이어진 브람스의 Piano Quintet in F Minor, Opus 34 연주는 비올리스트 송정훈,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아 글랜과 트리플 헬릭스의 맴버들의 기가막힌 호흡으로 청중의 마음을 동요시켰고 연주에 심취하게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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