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도시 10곳 절반이 대졸이상 |
보스톤코리아 2008-12-01, 20:41:20 |
미국에서 학사 이상 학력을 가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고학력 도시로 콜로라도주 볼더와 미시간주 앤아버, 워싱턴DC,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 서던코네티컷 등이 꼽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6일 미 대도시에서 25세 이상의 상주 인구를 대상으로 학사 이상의 고학력자 비율을 집계, 분석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고학력자 비중이 가장 높은 도시는 콜로라도주 볼더로 인구 18만8천987명중 학사 5만6천460명(30%), 석사 3만1천770명(17%), 박사 1만4천842명(8%) 등으로 학사 이상의 고학력자 비율이 55%로 나타나 절반 이상이 대졸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학력 2위 도시는 미시간대학이 자리잡고 있는 미시간주 앤아버로 학사 22%, 석사 18%, 박사 10%로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 비율이 50%를 기록했으며 우주항공, 정밀기계 연구소들이 많이 위치해 있다. 미국내 유수의 명문대가 많은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는 학사 25%, 석사 15%, 박사 7%로 대졸 이상 고학력자 비율이 47%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고 정보기술(IT)의 본산으로 불리는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중심 새너제이시가 학사 25%, 석사 14%, 박사 5% 등으로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샌프란시스코, 6위는 미 동부 코네티컷주 서던코네티컷, 7위는 버지니아주 샬럿빌, 8위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램, 9위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10위는 콜로라도주 포트콜린스 등이 각각 차지했으며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 비율은 42~44% 가량으로 집계됐다. 반면 대졸 이상의 고학력자 비율이 가장 낮은 도시는 아칸소주 `레이크하버수'로 25세 이상 상주 인구 13만7천401명 중 학사가 8%, 석사 2%, 박사 1.4%를 기록, 대졸 이상 학력자가 11.4%에 불과했다. 고학력자 비중이 가장 높은 콜로라도주 볼더와 비교하면 대졸 이상 학력자 비율이 44% 포인트 가량 차이를 보여 미국 도시간 학력 격차가 상당히 벌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고학력자 비중이 낮은 도시는 뉴저지주 바인랜드, 캘리포니아주 머시드와 비살리아 등지로 대졸 이상 학력자 비율이 대체로 10~11% 안팎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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