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라사무엘, 한국음식 애찬 ‘돋보이네’ |
보스톤코리아 2008-12-01, 19:49:30 |
얼마전 "Korean Table"(한국의 상차림)이란 한식요리책을 발간한 요리전문가 데브라 사무엘씨와 정태경씨가 11월 17일 데브라의 렉싱톤소재 자택에서 대외인사들을 초대해 한국요리강습과 시식, 한국 토종양념 및 한식재료들에 관한 설명을 가졌다.
데브라와 정태경씨는 한국 특유의 젓, 고추장, 간장, 된장, 김치에 이르기까지 한국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발효되는지 상세한 과정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데브라와 정태경씨는 재료용기들을 보여주며 구입처까지 꼼꼼히 알려주는 베려도 잊지않았다. Korean Table에는 맛깔스런 국물내기, 간장양념장, 된장양념장 만드는 방법까지 세밀하게 소개되어있어 외국인들도 한국요리를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데브라는 특히 한국음식을 건강음식으로 소개하고 "한국요리는 한국의 고유 재료로 맛을 내야 제맛을 낼 수 있다"며 "엄선한 재료와 만드는 이의 정성이 한국요리를 빛나게 한다"고 말했다. 데브라와 정태경씨는 부침개, 잡채, 순두부찌개, 갈비, 잡곡밥, 김치, 호박죽, 그리고 수정과까지 Korean Table에 쓰인 요리법대로 현장에서 직접 만들고 맛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가장 사랑받은 요리는 순두부찌개와 호박죽. 순두부찌개는 데브라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음식으로 순두부의 부드러움과 해물과 소고기가 맛나게 어우러져 한국의 매운고추맛에 유난히 민감한 외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이라고 데브라는 전했다. 호박죽은 요리법 문의가 가장 많았던 음식으로 참석자 모두가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입을 모아 감탄했다. . 데브라의 이날의 점심초대에는 김주석 보스톤총영사 부인 김은희씨와 일본총영사부인외에도 다양한 국가의 여성들이 참석해 각국의 음식특성과 조리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인터내셔널 우먼스 클럽의 부회장 조엔 코왈스키(Joann Kowalski)는 "한국요리가 타 아시안 국가의 음식들과 많은 차이가 있다"며 "맛과 색이 뚜렷하고 야채와 육류, 해물의 조화가 뛰어난 음식"이라고 극찬했다. "Korean Table"은 아마존, 반스앤노블등의 주요 인터넷 서점과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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