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음모에 부시 대통령, 지지율3%P 올라 |
보스톤코리아 2006-08-20, 21:37:40 |
최근 런던에서 적발된 여객기 테러음모 사건이 미국 국민들로부터 '밑바닥 지지'를 면치 못하고 있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득이 되고 있는 것으로 13일 드러났다.
시사주간지 <뉴스 위크>가 테러음모 적발 직후인 지난 10과 11일 이틀간 1천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55%로 여전히 과반을 넘었지만 '지지한다'는 의견이 38%로 지난 5월 조사 때보다 3% 포인트 반등했다. 특히 부시 대통령의 테러와 국토안보정책에 대해선 55%가 '지지한다'고 답해 '지지하지 않는다'(40%)는 견해보다 월등히 높았고 지난 5월 조사 때보다 무려 11% 포인트나 올라 작년 초 수준에 다다랐다. 이같은 지지도 급등은 지난 2004년 부시 대통령의 재선 도전 선거일을 며칠 앞두고 오사마 빈 라덴의 비디오테이프가 공개됐을 때도 나와 부시 대통령이 '테러'로 인해 반사이익을 받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김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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