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에는 주택 차압 중단 |
보스톤코리아 2008-11-26, 00:45:54 |
패니메이와 프레디맥 등 정부 관리 체제하에 있는 모기지 회사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초까지 주택차압 절차를 중단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두 모기지 기관의 이 같은 방침은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7일 추수감사절이 시작되고 이후 크리스마스와 새해로 이어지는 기간 동안 주택 차압이 진행될 경우 당사자들에게 너무 가혹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해당 기간 동안 차압 절차에 들어가게 된 주택에 대해 내년 1월 9일까지 차압 절차를 중단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관련자들에게 새로운 융자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줄 방침이다. 두 기관은 지난 9월6일부터 정부 산하로 관리가 이양됐으며, 미국 내 전역에서 모두 5조2천억 달러에서 12조 달러에 달하는 규모의 모기지 융자 규모를 관리하고 있다. 패니메이의 허브 앨리슨 CEO는 “이 조정기간 동안 연체자가 차압을 방지할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된다면, 융자회사와 채무자 모두에게 더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두 기관은 정부 소유의 모기지 서비스 기관을 통해 주택융자금 상환이 90일 이상 연체된 사람들이 현재 연체된 모기지 기간을 재조정하고 월 납부금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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