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위기 속 사상 최대 |
보스톤코리아 2008-10-20, 20:54:55 |
지난 달 펀드 자금 720억 달러 빠져
최악의 금융 위기 속에서 뮤추얼펀드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인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펀드 조사 업체인 트림탭스 인베스트먼트 리서치에 따르면 9월 한 달 동안 미국 뮤추얼펀드에서 총 720억 달러의 투자자금이 인출됐다. 9월에 빠져 나간 자금은 주식형펀드에서 435억 달러, 채권형 펀드에서 288억 달러가 각각 빠져 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인출 사태는 10월에도 이어져 10월 첫째 주에만 493억 달러가 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트림탭스의 콘라드 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며 "우리가 봐 오던 금융 시장과 전혀 다른 양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모닝스타의 집계에 따르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와 뱅가드 그룹 등 미국 5대 펀드 운용사는 올해 들어 지난 6일까지 평균 28%의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S&P500 지수 하락률 보다 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정성일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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