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심장마비 허위 보도 |
보스톤코리아 2008-10-17, 06:14:35 |
애플 주가 한 때 연중 최저치 폭락
애플사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심장마비를 일으켰다는 허위 보도가 웹사이트에 올라와 애플 주가가 급락하는 혼란이 빚어졌다. 이번 소동은 CNN이 운영하는 아이리포트닷컴(iReport.com)을 통해 이런 내용이 알려지면서 비롯됐다. 익명의 시민 기자가 작성한 허위 보도로 애플의 주가는 지난 3일 5.4%까지 떨어지는 등 한 때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가는 게시물이 삭제된 뒤 회복됐지만 전일 대비 3% 떨어진 주당 97.07달러로 장을 마쳤다. 제니퍼 마틴 CNN 대변인은 "증권거래위원회가 조사를 위해 아이리포트닷컴 측과 접촉했다"고 밝혔다. 또 마틴 대변인은 'Johntw'라는 ID의 이 시민 기자가 언제 사이트에 가입했는지 파악하지 못했고, 잡스의 이상설을 유포하기 전엔 글을 올린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아이리포트닷컴은 시민 기자가 가입시 이메일을 기재하는 조건으로 익명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잡스는 4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올해 8월에도 블룸버그통신이 부고 기사를 잘못 내보내 소동이 일어났다. 정성일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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