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침체 속 성공하는 회사들 |
보스톤코리아 2008-10-17, 05:49:27 |
닷컴 기업의 붕괴와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는 비디오 게임, 의료 진단 시험, 무공해 대체 에너지, 로봇학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모델이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며 활발한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한 분야의 비즈니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만들어 질 수 있는 최신식의 실험실과 투자자, 그리고 이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공동체나 위원회가 필요하다. 플라이 브리지 캐피탈 파트너스의 투자자인 제퍼리 버스강은 “아무리 세계적으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고 주가가 계속 떨어져도 보스톤은 재정적인 상황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창업 분위기는 계속해서 성장세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인터넷 사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있는 존 랜드리는 “iRobot처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새로 창설된 회사를 보면 관련 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며 새로운 발상을 적용하려는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 다음은 창업 전문가들이 뽑은 MA주에서 전망 있는 비즈니스 분야와 회사들이다. ■ 생명공학 분야와 제약회사 프래밍햄 소재 젠짐(Genzyme Corp.)에는 만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최신식의 실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생명공학 분야에서는 이 지역의 터줏대감 같은 회사라고 볼 수 있다. 노벌티스 AG(Novertis AG)사와 멀크&Co.(Merck & Co.)사는 최근 보스톤 근교에 유능한 과학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실험실을 설립했다. 케임브리지 소제 브로드 인스티튜트(Broad Institute)는 10월에 4억 달러의 기부금을 받았으며, 이 기부금은 말라리아, 암, 정신 분열증 치료개발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대체에너지 하이브리드 차량 배터리를 제조하는 123 시스템 오브 워터타운(123 System of Watertown)은 현재 태양열 에너지 등 오염을 발생 시키지 않는 대체 에너지 개발에 힘쓰고 있는 회사 중 하나이다. 또한 케임브리지스 마스코마(Cambridge’s Mascoma Corp.)는 옥수수나 다른 작물에서 추출되지 않은 생물 연료개발에 힘쓰고 있다. ■ 로봇학 뉴잉글랜드 소재 많은 회사들이 비닐하우스나 상품 보관소, 혹은 전쟁터에서 사용될 수 있는 로봇을 개발 중이다. 400명을 고용한 아이로봇(iRobot)은 그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다른 분야 비즈니스에 비해서는 소규모이지만 눈부신 성적을 거두고 있다. 월댐 소제 보스톤 다이네믹스는 (Boston Dynamics) 전쟁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빅독(BigDog)을 개발했다. 이 두 회사는 MIT 연구자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최근에는 로봇학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로드니 브룩스(Rodney Brooks)가 하트랜드 로보틱스(Heartland Robotics)를 케임브리지에 설립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구름 컴퓨터 처리와 가상현실기법 구름 컴퓨터 처리는 프로그램을 작동시키고 원거리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칼보나잇(Carbonite Inc.)은 현재 1년에 50달러의 비용으로 온라인 백업을 제공하고 있다. ■ 의료기기와 진단법 많은 의료기기 회사들은 더 효과적이면서, 인체에 덜 해로운 질병 치료법을 고안 중이다. 렉싱턴 소재 GI 다이네믹스(GI Dynamics)는 소장에 쉽게 삽입 할 수 있는 관을 개발하여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환자들이 더 큰 문제가 발생 하기 전에 자신의 질병을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저렴하면서도 정확한 자가 진단법을 고안 중이다. ■비디오게임 기타 히어로(Guitar Hero)와 락 밴드(Rock Band)를 개발한 하모닉스 뮤직 시스템(Harmonix Music Systems)은 비디오 게임분야에서 최근 가장 큰 성공을 거두었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모바일 분야의 신생 기업들은 핸드폰을 통한 인터넷 기능과 멀티미디어, 그리고 모바일 광고에 주력하고 있다. 챔스포드에 위치한 에어바나(Airvana Inc.)는 팸토셀(통화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가정에 설치하는 핸드폰 타워)을 개발 중이다. ■인터넷 건강관리 시스템 수 십 년간 MA 소재 회사들은 병원 의사들과 보험회사 직원들을 효과적으로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워터타운 소재 아테나핼스(Athenahealth Inc.)는 내과의사들을 위해 온라인 도구를 개발했으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아직까지 개인 또는 국가의 의료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 웹 2.0 / 디지털 미디어 아직까지 대표격이라 할 수 있을 만큼 큰 회사는 없지만, 많은 회사가 새로 설립되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프로그램이 공개 웹사이트나 페이스북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10월 초부터 펀치볼 소프트 웨어(Punchbowl Software)는 파티를 계획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210만 달러의 자금을 모았다. ■소비자 전자 공학 프레밍햄에 위치한 보스(Bose. Corp)는 소비자 전자 공학 분야는 성공하기 힘들다는 벤처 사업 투자자들의 편견을 깨고 성공한 케이스다. 이 회사는 프루이드 보이스(Fluid Voice)라는 음성명령에 반응하는 레이더 스크린과 착용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을 개발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에 접목시켰다. 로사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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