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북한 예술을 전문으로 공연하고 있는 평양 겨레하나예술단(총감독: 송낙환)이 올해 11월7일(금)부터 내년 1월 사이에 미국을 방문,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공연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공연에서는 물동이춤, 꽃 속의 처녀들, 도라지타령, 부채춤, 마술춤 등 동작이 빠르고 화려한 복장으로 관중을 사로잡는 북한의 무용과 함께 휘파람 등의 노래를 미국 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북한 예술뿐 아니라 남한의 무용과 대금독주 등도 찬조 출연으로 곁들여진다.

“우리 예술로 겨레를 하나 되게 하고, 이웃 겨레와 친구가 된다"는 취지로 공연을 하는 겨레하나예술단의 이번 미국 공연에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이 기대된다.

겨레하나예술단은 이번 미국 공연에서 미국 동포들의 각종 단체, 기관, 교회 등의 행사에 초청 공연을 희망하고 있으며, 특히 교회 공연에서는 탈북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된 눈물겨운 간증과 북한 영상 및 찬양 프로그램을 곁들여 공연하여 큰 감동을 준다고 한다.

북한팀, 남한팀, 남북팀, 서커스팀, 선교팀의 다섯 개의 팀으로 구성된 겨레하나예술단의 공연 동영상과 자세한 내용은 겨레하나예술단 사이트(http://cafe.naver.com/hjan54)에서 볼 수 있다.

1. 북한팀: 북한 예술 공연=전원이 탈북한 북한 출신 예술인들로 구성됨
2. 남한팀: 국악 중심 공연=민요팀, 무용팀, 풍물팀, 난타팀, 가요팀  
3. 남북팀: 남북한 예술을 함께 공연=남북 예술인들이 함께 하는 무대
4. 써커스팀: 저글링, 외발 자전거, 변검, 등 써커스 공연  
5. 선교팀: 종교 행사에서 탈북 과정의 간증과 북한예술 공연

김수연  [email protected]
공연/강사 초청 문의: 서울02-888-9797 / 010-4322-9797/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