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UV, 장치 결함 발견 |
보스톤코리아 2008-10-17, 01:18:30 |
10만여 대 리콜 조치
메르세데스 벤츠의 SUV 차량 10만3천대 가량이 동력조타장치의 결함으로 리콜 조치됐다고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5일 밝혔다. NHTSA은 "벤츠 SUV의 1998~2003년 출시 모델 10만2,954대가 리콜의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NHTSA가 인터넷에 게시한 리콜 공지에 따르면, 벤츠 SUV 차량의 동력조타 장치의 냉각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TSA는 "냉각 장치 연결 호스가 느슨해 동력조타 시스템에 무리가 갈 경우 동력조타 펌프에 손상이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문제가 수정되지 않을 경우 예고 없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메르세데스 대변인은 이에 대한 공식 논평을 밝히지 않은 가운데, 이 결함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NHTSA는 리콜 조치에 앞서 메르세데스 벤츠 측에 이 문제의 수정을 권고했지만, 현재까지 아무런 조치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지난 2003년 11월15일 이전에 수리가 완료된 모든 벤츠 SUV 차량도 이번 리콜 조치에 다시 포함된 됐으며, 리콜 조치는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정성일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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