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 스님, 미국 강단의 교수되다 |
보스톤코리아 2006-05-29, 01:01:05 |
UC 버클리를 졸업하고 하바드 대학에서 종교학 석사를 마친 후, 프린스턴 대학에서 종교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혜민스님이 햄프셔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혜민스님은 학위 수료를 앞두고 최근 햄프셔 대학으로부터 정교수 임명을 받게 되었으며 오는 9월부터 한국 종교학을 가르치게 된다.
무려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교수 임용에서 혜민스님이 한국인 스님으로최초 미국 교수 자리에 이른 것은 평소 치열한 학문적 수행을 다듬어 온 혜민스님과 최근 점차 각광을 받고 있는 한국 불교의 위상이 어울어진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1998년 뉴욕불광선원 주지 휘광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혜민스님은 그동안 공부를 하면서 불광선원 어린이부와 청년부를 이끌어 왔다. 그는 미국 대학생들에게 불법을 전하는 승려의 역할을 다할 수 있어 더욱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