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학비지원법 발효될 듯 |
보스톤코리아 2008-08-18, 17:39:11 |
수계와 저소득층에게 학비보조를 대폭 확대하는 법안이 연방의회를 통과,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놓고 있다.
이 법안은 ▲연방학비보조신청(FAFSA)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연방 무상 학자금인 펠 그랜트(Pell Grant)를 2009년 1인당 6,000달러, 2014년 8,000달러까지 증액하며 ▲연중 수시로 펠그랜트를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교재 출판사들이 교재 가격 정보 공유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교육부는 각 대학의 학비 동향을 웹사이트에 공개해야 하며 ▲3년 단위로 학비 인상율이 높은 상위 5% 대학에 학비인상 배경을 서면으로 제출토록 요구해야 하며 ▲군필자들은 복무기간 동안 연방학비를 무이자로 대출받거나 대출금 상환을 연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법안은 연방하원에서 찬성 380, 반대 49로 통과됐고 이어 연방상원에서도 찬성 83, 반대 8로 통과돼 지난달 30일 백악관으로 송부됐다. 부시대통령은 이 법안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어 서명이 확실시 된다. 매년 미국에서는 78만 여명의 고교 졸업생들이 대학입학 자격을 갖추고도 학비가 없어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에디 김 기자, ukop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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