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케네디 연구소 만든다 |
보스톤코리아 2008-08-18, 17:21:06 |
암 투병중인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정치 생애를 연구하고 교육하기위한 연구소가 UMass 보스톤 내에 생긴다.
존 에프 케네디 도서관 근처에40,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빌딩으로 세워지는 이 연구소는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의 오랜 정치역정을 사례로 연구와 교육을 진행한다. 보스톤의 사업가인 잭 코너스가 주축이 되어 구성된 비영리단체 에드워드 케네디연구소는 적극적인 기금모금 활동을 통해 5천만불(50million)을 모금할 예정이다. 연구소의 설계는 아직 진행중에 있지만 교실, 연구실, 박물관 그리고 특별히 미 상원 회의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방을 설계할 예정이다. 이번 빌딩 건설 계획은 케네디 도서관과 메사추세츠 주립대학(the University of Massachusetts; UMass)이 주도로, UMass소유의 콜롬비아 포인트에 건설된다. 45년 동안 상원으로 재직한 케네디 상원의원은 이번 연구소가UMass에 건축되길 원했다고. 많은UMass학생들이 다른 하버드 대 같은 사립 대학들과는 다르게 근로자 등 저소득층 들이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소 프로젝트는 존 F 케네디 기념관에 비해 UMass와 훨씬 밀접한 관계를 가질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통근자들의 야간대학이라는 평판을 버리고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하려는 이 대학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케네디 의원은 지난 5월 뇌종양 진단 이후 최근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케네디는 현재 하이아니스 포트 병원에 머무르며 항암치료를 받고있다. 전 케네디 보좌관이자 존 에프 케네디 도서관 협회장인 폴 컬크 씨는 " 케네디 의원에게는 현재 그가 중점을 두고 있는 가족과 건강문제를 제외하면 이번 계획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고 "그가사랑하는 곳에 그가 사랑하는 연구소가 그를 기리기 위해 설립된다면 그에게는 커다란 기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상원의원에 당선된 초선의원들이 와서 미국 의회의 운영절차 방식, 효율적인 보좌관 구성, 그리고 문서 작성 등을 배울 수 있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에드워드 M 케네디 협회는 전시관과 박물관을 만들어서 미 상원의원들의 훌륭한 연설, 역사 관련 비디오, 상원의원 방송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잭 코너스는 지어질 새 빌딩을 위해 캐네디의 동료들을 설득, 각 주에서 중요한 정치적 기증자를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네디의 절친한 소꿉친구이자 협회장 리 팬드리스는 이번에 지어질 건물은 공화당 민주당 한쪽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양쪽의 상원의원들의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메니노 시장은 모두들 이 빌딩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걸고있다며, 이것은 실제 정부를 보여주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 이 건물을 통해서 케네디 대통령의 존재뿐만 아니라 케네디 상원의원이 있었다는 것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로사 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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