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까지, 한인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 가능


외교통상부는 오는 10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예정된 세계한인 주간을 앞두고, 8월 22일까지 10월 2일 개최될「제2회 세계한인의 날」기념식 및 세부행사에 대한 참가자 접수를 공식 웹사이트(www.koreand-ay.go.kr)에서 받는다.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제2회 세계한인의 날은 오는 10월 2일 오전 11시 서울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국내외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2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또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세계한인 주간으로 지정, 재외동포정책 세미나, 어울림한마당,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와 내국인이 함께 어울려 한인의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상생, 축제, 발전의 장이 될 세계한인의 날 행사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자에 한해 전 행사 참가는 무료이다. 접수는 8월 22일까지 이고, 수용인원이 제한돼있으므로 접수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

제2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행사의 참가신청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항목을 기재한 후 팩스(02-725-7033)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세계한인의 날 사무국으로 송부하면 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UCC사진 및 동영상 공모전이 진행 중이다.
수상자에게는 외교통상부 상장과 함께, 제2회 세계한인의 날 명예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위촉장이 수여된다.

‘세계한인의 날’은 국민들에게는 우리 재외동포들의 소중함을, 재외동포들에게는 모국의 관심을 널리 알리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양시키기 위한 국가 공식기념일로, 특히 올해는 건국 60주년을 맞이하여 “건국60년, 함께하는 세계한인”이라는 슬로건으로 세계한인회장대회, 코리안페스티벌 등과 연계 개최될 예정이다.

고국을 방문한 재외동포들과 내국인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서로의 의미를 되새기고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수연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