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해외동포 모금운동 전개하자
보스톤코리아  2008-08-11, 23:03:41 
▲ 독도 해외자문위원인 이상우씨. 독도사랑 해외동포 모금운동을 제안했다.


1천만 해외동포 캠페인 시작
1일 1불 모금운동 통해
각종 독도 사업 진행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독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있는 이상우 씨(사뽀로 대표)가 해외동포들이 적극적으로 독도지키기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상북도가 임명한 독도 해외자문위원인 이상우 씨는 "누가 실질적인 지배를 하고 있는지 국제사회가 알고 있다. 따라서 흥분할 게 아니다"라며 아이디어가 빼곡히 적힌 노트를 꺼내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먼저 1천만 해외동포 캠페인을 통해 일본의 왜곡을 규명하자고 제안했다. 즉 해외동포들이 민간외교역할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 지역 언어로 된 독도 관광홍보물을 제작하고 2세들 교육자료도 만들어 거주지역 도서관에 비치하고 또 각 학교에 제공하는 일을 하자고 밝혔다.

이 같은 일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1천만 해외동포 독도사랑 해외동포 모금운동'을 전개해 1인당 $1 기부라는 개념으로 기금을 모은다. 이 기금으로 독도에 해외동포 기념관을 설치하자는 것이 이 씨의 제안이다. 이미 독도는 우리가 지배하고 있으니 독도를 관광자원으로 개발, 세계에 알리자는 의도.

특히 주거지역 대학의 한국학 연구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학과 한국의 고대 역사를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실례로 하버드의 경우 일본학 연구의 경우 3천만불의 재원이 있지만 한국한 연구를 위한 재원은 단 2백만불 정도에 불과하다. 한국 역사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를 키워내는 것은 향후 독도문제 여론 형성에 있어 상당히 다른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상우 씨는 '범동포 독도 사랑 모임회'를 조직해보자고 제안한다. “기관단체 및  각 종교단체가 함께 할 수 있다. 이러한 범동포 모금운동에 보스톤 동포가 먼저 만들어가자”는 제안이다.

이외에도 그는 우리 스스로가 독도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 하며 언제부터 영토인지를 명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독도에 대한 정보는 사이버 독도(www.dokd-o.go.kr)에 들어가면 쉽게 얻을 수 있다. 이후 독도 서명운동 전개 후 정치인들에게 보내는 운동, 업소나 학교기고나에 독도지도 설치 등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밝혔다.

결국 이 같은 모든 활동이 "해외동포들도 한국인들과 같이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라고 이상우씨는 밝혔다.
이상우 씨는 "이와 같이 독도가 우리땅이며 우리가 가꾸고 있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야 말로 일본이 자극할 때마다 격하게 반응하는 일시적인 감정노출보다 현실적인 대안이다"라고 말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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