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08년 2분기 주택시세가
지난 15년 주택시세에 비해 가장 낮아져


메사추세츠 주의 현재 주택시세가 지난 6월 달부터 계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지난 28일 보스톤 시내의 한 부동산 전문 회사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2008년 2분기 주택시세는 지난 15년간 주택시세에 비해 가장 낮아졌다. 지난달에 싱글 패밀리 하우스의 시세가 2007년 6월 달에 비해 14.9퍼센트 정도 떨어졌으며 4,663건이 거래되었다.

워랜 그룹(The Warren Group)에 의하면, 이러한 하락세는 결과적으로 전체 주 평균 주택 값을 8.6 퍼센트 떨어뜨려, 현재 평균 주택 값은 329,000달러 정도이다.

지난 2008년도 2분기에는 약18,487건의 주택 거래가 있었으며, 이는  1991년 이래로 가장 적은 부동산 거래여서 문제가 크다. 워랜 그룹 회장 티모디 워렌 2세는 아직 주택 시세가 바닥을 치지 않았다며, 주택 가격이 더욱 떨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또한 여러 은행의 계속되는 도산과, 배니 매이, 프레디 맥 주식회사의 연달은 나쁜 소식들로 인해 올해 안에 경기를 전향시키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했다.

23.3 퍼센트 떨어진 콘도 거래는 다른 주택들에 비해서 더욱 심각하지만, 평균 콘도의 가격은 292,000달러에서 295,000달러로 상승했다. 이것은 지난 2007년에 비해서 30 퍼센트의 낮은 수치이다.

메사추세츠 주 부동산 연합(The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의 보고는 워랜 그룹과 비슷했는데, 싱글 패밀리 하우스의 거래는 14.9퍼센트 감소해 4225건, 평균 가격은 8퍼센트 감소해 334,900달러 이며, 콘도의 거래는 20.3퍼센트 감소해 1,875건, 하지만 가격은 1퍼센트 이하 295,000달러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로사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