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단전호흡으로 건강과 마음을 조절 |
보스톤코리아 2006-08-14, 00:30:14 |
단전호흡을 주로한 간단한 스트레칭의 기(에너지) 수련으로 건강을 지키자는 한국 기체조 단체인 단센터(한국명 단학선원)와 국선도가 보스턴에 있다. 단센터는 보스턴 근교만 해도 10개 이상의 도장을 가지고 있으며 국선도는 MIT 학생들과 알링톤시를 중심으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 말에 "기가 차네" "기가 막혀" "상기됐다" 라는 "기"에 관련한 말들이 많다. 우리 선조들은 사람의 건강과 감정을 일찍이 인체의 "기" 즉 에너지 작용으로 봤다고 한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현대인들의 많은 병들은 대부분 머리를 너무 많이 사용해 보통 에너지 (기)가 윗쪽으로 올라가기는 많이 하되 다시 내려오지 않는 경향때문에 일어 난다고 한다. 그래서 기가 올라가다가 장에 멈추면 장염, 위에 멈치면 위염 심하면 위암, 목에 멈추면 편도선염, 기가 솟구쳐 머리에 뭉치면 편두통 심한 경우는 뇌종양 등으로 발생한다고 한다. 소위 "기"가 막힌것이다. 기수련의 꽃인 단전호흡은 인간의 중심을 머리가 아니라 단전(배꼽에서 3인치정도 아래, 사람마다 약간씩 다름)으로 바꾸어 주어 이 기막힘을 뚫어 인간의 근본 에너지(원기)를 인체에 원활히 흐르게하여 인간의 면역성을 증가시키는 운동이라고 한다. 또한 이 기수련으로 "기"가 강해져 더위와 추위를 덜 타게 된다고 한다. 감정적으로는 기백이 좋아져, 추진력이 생긴다고 한다. MIT에서 국선도를 가르치는 강준수수사에 의하면 국선도의 단전호흡은 요즈음 유행하는 요가와 겉에서 보기에는 다른 것이 없어 보이지만 사실상 스트레칭을 위주로 하는 요가와 호흡을 위주로하는 우리나라의 고유의 기체조는 천지차이라고 한다. 그에 따르면 깊게 요가를 수행한사람들도 호흡을 중요시하지만 요가는 더운 나라에서 나온것이기에 모든 동작을 주로 앉아서 하고 들숨호흡보다 날숨호흡이 길다고 한다. 그러나 온대지방에서 발달한 기체조는 들숨호흡과 날숨호흡이 같고 앉아서 하는 동작과 서서하는 동작이 균등하다는 것이다. 동양철학적으로 말하면 음이 양이되고 양이 음이된어 음과 양이 균등한 가장 동양철학적으로 완전한 체조가 한국에서 발달되었다는 것이다. 미주 단센터와 국선도의 연락처와 상세 정보는 각각 www.dahnyoga.com 와 www.sundo.org 에 들어가면 쉽게 알수 있다. 끝으로 국선도 강준수 수사에 의하면 단전호흡은 누구나 할수 있지만 처음에는 반드시 혼자하는 것보다 지도와 수련정도의 검진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홍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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