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장관, 이란 핵 관련 비난 |
보스톤코리아 2008-07-28, 08:20:33 |
지난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과 관련한 회담에서 이란이 “진지한 자세”를 보이지 않았다고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이 비난했다. 또한 라이스 장관은 이란이 불성실한 자세를 일관한다면 새로운 제재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미국은 그 동안의 강경책을 깨고 대화를 위해 고위 관리를 제네바 회담에 파견하였다. 이 자리에는 미 국무부 차관을 비롯하여 서방 5개국 대표들이 참여하였다. “서방측 대표들은 이란이 우라늄 농축을 중단한다면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사이드 잘릴리(Saeed Jalili) 이란측 대표는 이란 문화에 대한 일방적인 주장만을 반복하여 참가자들을 실망시켰다”고 라이스 장관은 밝혔다. 회담에 참여했던 서방 6개국 대표는 이란에 2주 간의 시한을 주기로 하였다. 만약 이란이 그 기간 내에 의심스러운 행동을 중단하지 않으면 미국 및 EU가 제재를 하고, UN에서는 이란에 대한 4번째 결의안을 채택하게 될 것이다. 이란 국영 방송은 이번 회담에 대하여 한 걸음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면서, 이에 대한 이란의 공식 입장은 곧 발표될 것이라고만 보도하였다. 정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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