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痴)
보스톤코리아  2008-07-15, 09:06:16 
신영각(한미 노인회 회원)

“한국의 40대 남성 사망률이 세계 제1위지만 진짜 신앙을 가진 사람은 험한 가시밭길을 만나도 지치지 않고 가슴에 통증을 느끼지 않습니다.”- 양일권박사, SDA 보스톤 한인교회의 새생활 세미나에서
“내(예수님의)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리니.” - 요한복음 6장 55절, 56절.


치매(痴_)라는 병은 사람의 뇌(腦)세포가 망가지는데서 온다. 뇌세포는 몸의 사령탑인데 이 사령탑의 기능이 제구실을 못하면 개인도 국가도 할츠하이머(Altzheimer)에 걸린다. 이명박 정부가 10년만에 보수정권을 잡고도 치매환자와 같이 움직여 왔다. 한나라당이 그 치매의 병폐를 겪더니 7월 10일에사 친 박근혜계열의 한나라당 의원들을 전원 무조건 일괄 복당(一括復黨)키로 결정했단다.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에서. 이 결과로 친박연대 13명, 친박무소속연대 12명, 기타(무소속) 2명 등 모두 27명이 여당에 합세애 국회의석수가 182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 과반수 150석을 30여석이나 넘기는 거대여당을 18년만에 얻은 것. 치매를 벗어난 정상기능을 한국정치가 할 수 있는 기틀을 잡은 셈이다. 미국의 민주당도 같은 증세에서 헤매다뉴햄프셔의 유니티(Unity) 시에서 오바마(Barack Obama)후보와 클린턴(Hillary Clinton)상원의원이 공동유세로 United at Unity City(유니티 시티에서 합쳐졌다. 그동안 두 경쟁자들이 서로 I(나)만을 주장하며 치열한 치매중세로 과연 미국의 새 지도자들이 될 수 있을까 염려했던 국민들의 걱정을 싹 씻고 11월 4일 모바마 당선을 위해 같이 힘을 합하기로. 미국 민주당 치매증세, "나(I)를 위해 민주당과 미국이 존재하는 듯" 혼란을 쏟아 붓더니 이젠 공화당의 매케인(John McCain)을 앞지르고 있다고. 헌데 서울의 촛불데모에 끼여든 한국의 카톨릭 사제단들. 200여명이 서울시청광장을 누비며 "이명박 퇴진"또는 "이명박 회개"를 부르짓은 소위 "정의구현 사제단". 하나님께 제사를 올리는 사제단들은 정의(正義)의 정체가 예수 그리스도인 것을 잊으셨나? 온갖 정의로운 일만하시고도 말없이 십자가를 지신 구세주를 모시는 분들이 새정권의 숨쉴 여가도 안주고 물러가라는 것은? 누가봐도 치매증에서 허덕인다.

        양일권박사는 영양학을 전공한 보건학박사(연세대학교)다. SDA 보스톤 한인교회(담임: 박희종목사) 후원을 받아 지난 7월 6일부터 12일까지 7일 동안 낮과 밤에 걸쳐 집중 강의한 웰빙(wellbeing) 건강 세미나 주제는 "잘 먹고 잘 사는 법" 강의마다 제7일 안식교회 목사의 신문을 꼭꼭 엮어서 육체적 건강을 지키는 것과 영적 건강과의 연결을 잊지 않았다. 그의 강연 중 특히 연로한 청중의 가슴에 박힌 말은 치매(痴_)다. 아예 치(痴)자의 풀이를 병역(   ) + 알지(知), 설명하면 "안다는 것"이 병들었단다. 안다는 사람들, 지식(知識)인들이 병든 것이 치매인데, 이 병이 육체적으로는 알츠하이머(Altzheimer)와 혈관성 치매로 구분한단다. 알츠하이머가 뇌(腦: Brain)에 혈액공급이 안돼서 생기는 것이므로. 현재 미국서 치매환자를 500만 명으로 추정한다. 이 숫자와 비율은 계속 늘어난다. 치료약은 Namenda(Memantine HCI)란 처방이 유일한 실정. 이 병이 증세를 들어내기까지는 10년~20년이 걸린다. 일찍이 진단이 돼도 현재로서는 그 진전 상황을 늦추는 것이 고작이다. FAST(Fecuctinal Assessment Scale: 증세판별측정기) 발명과 Dr. Barry Reisberg, 뉴욕의과대학 Silberstein 노년건망증센터 소장) 측정기에 의한 분류에 따르면 뇌의 기능이 축소되어 기억력이 줄어들거나 없어지는데서 알츠하이머가 출발한다.

이후 3단계로 계속 진전된다는 것. 숨쉬는 사람의 뇌를 들여다 볼 수 없어서 이 치매의 원인을 행동의 변화, 증세 행위를 통해 증세의 강약을 측정할 수 밖에. 초기(mild stage)에는 *새로운 얘기를 듣거나 기억이 어렵고 *가계(family lineage)를 관리하는 것이 힘들고 식사와 일용하는 약 등을 잊어버린다. *우울증 증세, 슬퍼하거나 일상행동에 흥미를 잃고 원기가 줄어든다. *아직 자동차 운전을 할 수 있지만 *늘상 다니던 곳을 잊어버린다. 이 초기를 지나면 중기(Moderate Stage)에는 *옛 추억을 잊어버리고 했던 말을 반복하며 물었던 질문을 되풀이한다. *일상 해오던 일도 잊어버리고 샤워와 화장실을 자주 드나든다. *자극적인 충격을 줘도 반응이 별로 없고 행동을 반복하고 불면증에 시달린다. 염려와 공상이 심하고 *눈에 띄게 지능이 줄어들며 질문도 줄어든다. *참여하는 주변의 일에 흥미를 잃고 위생 관념이 줄어들고 잠자는 것이 큰 일로 부담을 느낀다.
마지막 최종단계(Severe Stage)는 뇌의 신경세포(Brain's nerve cells)손상이 확산되 *끙끙 앓거나 소리지르거나 중얼거리며 횡설수설(Gibberish)하고 *음식 먹기를 거절하며 *까닭없이 소리지르며 *식구들은 물론 아는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못한다. *일상 생활의 모든 필요한 행동을 잊어버린다. 이 말기 증세에 이르면 24시간 간호할 사람이 지켜야 한다. 로날드 레이건 대통령이 부인 낸시(Nancy Reagan)를 못 알아봐서 낸시가 한없이 눈물을 흘렸다는 얘기만으로 치매의 처절함을 말해준다. 변(便: 사람의 배설물)과 밥을 구별 못하니 변도 밥으로 알고 집어 먹는 치매환자. 이런 환자가 되지 않기 위한 예방법이 현재로서는 식이요법 "잘 먹고 잘 사는 법"밖에 없다 했다. 예컨데 오메가3(Omega 3) 5:1 오메가6의 비율로 채식위주(Vegeterian diet)로 살면 혈관 속의 콜레스트롤(Colestrol)을 줄여 혈관 트래픽(Blood-traffic)을 없애는 길이 치매로부터의 자유한다고.
사람의 혈관 길이가 평균 10만Km, 지구를 두바퀴 반을 도는 거리를 주먹만한 심장(200~300g)이 하루에 10만번씩 뿜어내어야한다. 정상적으로. 헌데 이 피를 뿜어내는 심장이 내 몸에 붙어 있어도 내 것 아니다. 이 심장의 주인이신 창조주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치매 중 가장 중요한 영적 치매(The Spiritual Altzheimer)다. 치매의 치(痴)자를 다시 보자. 지식(知識: knowledge)이 병(病)들었는데 이 知(지)자 = 矢(箭也: 전야=화살시) + 口(人所以言食: 인소이언식=사람이 먹고 말할 수 있는 입구). 화살(矢)은 보이지 않고 하나님과 보이는 인간간의 통신(Communication)의 도구다. 인간 대 인간 사이의 비밀, 긴급 통신의 수단인 것도 사실이다.(삼은엘상 20:20, 24참조) 입(口)을 인간이 말도 하고(통신하고) 또 먹는 도구다. 하여 知 자의 시작은 인간이 탄생, 아니 창조주께서 사람을 만드신 후에 통화하신 첫번째 대화가 "통신(矢)과 먹는 것(口)"이었다. 그 대상물이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는 知식의 나무: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창세기 2:9, 17)" 최초의 지식이 먹는 것과 하나님과의 대화에 뿌리했으니 "먹는 날에는 정년 축으리라: When you eat of it(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you will surely die." 까닭에 오늘날 치매(痴매)의 뿌리가 창조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못한 "병(病)든 지식(知識)" 때문인 것을 안다.

하여 양일권 박사가 주장하는 것은 백투에덴(Back to Eden)의 "잘 먹고 잘 사는 운동"은 불치병으로 여기는 알츠하이머를 뿌리채 뽑아낼려면 에덴에서 저지를 "어리석음=病: 心思不足 심사부족 = 어리석을 치" 곧 지(知)식에 씌워진 병(   )을 걷어내는 길 뿐이란다. 이떻게? 먹는 것으로 치매가 걸렸으니 먹는 것으로 밖에는 길이 없다. 에덴에서의 창조주 메뉴로 돌아가는 것. 그 메뉴가 바로 하나님이 보내신 그 분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시다.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I am the living bread that cames down from heaven)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다(:This bread is my flesh which I will give for the life of the world).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Whoever eats my flesh and drink my blood has eternal life)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and will raise him up at the last day): 요한복음 6:51, 53, 54" 이 메뉴밖에는 "백투에덴"의 길이 없다.

양일권 박사의 말을 빌리면 이 백투에덴 메뉴의 결정적인 열쇠는  Son of God(하나님의 아들)과 Sin of World(세상 죄)의 Sun과 ㄴSin의 가운데 두글자 O와 I차이가 치매의 필연적인 결과다. O는 순종(Obediance), 곧 하나님아버지께 자기(I)를 버리는 효자(孝子) 아들이 되신 반면, 후자(Sin)의 I(나)는 창조주 앞에서 나(I)를 버리지 못해 불효(不孝)란 뜻. 이 O와I의 관계가 0로 돌아서면 백투에덴으로 돌아갈 수 있고 I를 고집하면 치매를 못벗는다. 계속 Sin에 머물면 인자의 에덴메뉴와는 멀어질 뿐이다. 나(I)를 순종(O)으로 바꾸시기 위해 "아버지의 뜻"을 쫓으며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니나이까: 마태복음 27:46"
I를 O로 바꾸시는 예수님의 아픔이 들리지 않는 치매(痴매)에서 헤메기만 한다. 개인이든 국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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