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광고판으로, 개스비 월 500불 지원 |
보스톤코리아 2008-06-30, 22:58:15 |
개스비가 하늘을 치솟는 지금, 개인의 차에 회사 광고를 붙이면 개스비를 지원하는 기업을 지난 19일 CNN이 소개했다. CNN에 따르면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인 Jobing.com은 회사 직원들의 차를 광고판으로 이용하면 매달 500달러까지 개스비를 지원하고 있다. 즉, 회사 광고를 개인차 겉면에 통째로 넣는 방법이다.
2001년에 이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한 이 회사는 당시 참여한 직원은 불과 3명이었으나, 현재 이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자사 직원들은 270명의 직원 중 60%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중 한 명인 미샤 디 보노(Misha Di Bono)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높은 개스비에 구애 받지 않고 차를 몰고 전국을 누비고 있다. 보노는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엔 사람들이 내 차에 붙은 광고를 보고 놀리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부러워 한다."라며 "[회사가 모든 비용을 내주는] 이러한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는 건 어리석은 짓"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려면 세 가지 조건이 있다. 3년 이상 된 자동차는 안 되고, 운전자는 안전한 코스를 골라 주행해야 하며, 운전 경력에 이상이 없어야 한다. 지금까지 프로그램 신청에서 탈락한 직원은 단 1명이었으며 이유는 과거에 많이 받은 과속티켓이었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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