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 지방에 대규모 홍수 |
보스톤코리아 2008-06-30, 22:15:29 |
중서부 지방에 내린 폭우로 역대 최악의 홍수가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가 감돌았으나, 기상 상태가 호전되면서 지역 관계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홍수 발생 이후로 현재까지 20여 개의 제방이 무너져 내렸다. 중서부 지방을 강타한 폭풍과 홍수로 인해 지난 5월 말부터 24명이 숨지고 148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폭우지역에서는 교량과 도로가 침수되고 전력 공급이 끊어져 수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농업이 중심이 되는 곡창 지대여서 옥수수를 비롯한 농작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 재산 피해만 수십억 달러에 달하며, 이번 폭우로 세계 식량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수해는 1993년 중서부 대홍수 이후 15년 만의 최악의 물난리이다. 정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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