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웨이 구장 음식 불량 판정 |
보스톤코리아 2008-06-16, 23:55:28 |
펜웨이 구장에서 파는 각종 음식들이 제대로 된 온도로 냉장되지 않고 또 지저분한 상태로 공급돼 보스톤 식품당국의 검사에 서 불량판정을 받았다.
식품 검사국은 소비자들에게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을만큼 위험한 상태를 발견하고 1주일의 시정권고를 내렸으나 1주일이 지난 후에도 시정되지 않고 있다고. 이에 따라 식품검사국은 이것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운영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법원에 제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레드삭스 관계자들은 이들 식품들이 불량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가 보스톤 글로브의 지적에 따라 알게 됐다는 것. 펜웨이 음식을 담당하는 기업 Aramark는 레드삭스와 계약시 만약 이런 일이 발생할 경우 즉시 통보해주기로 합의했었다. 그러나 이들은 레드삭스구단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식품 검사관들은 일반 레스토랑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됐을 경우 바로 다음날 시정 여부를 확인키 위해 다시 들려 검사한다. 보스톤 시는 지난 3달 동안 40개의 레스토랑에 영업정지명령을 내렸다. 장명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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