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경기에도 복권 판매 활황 |
보스톤코리아 2008-06-02, 22:05:29 |
블록버스터 복권 6억 달러 판매 신기록
새로 나온 빌리언 달러 블록버스터(Billion Dollar Blockbuster) 복권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0에 판매되고 있는 이 복권은 이미 6억 달러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단일 복권으로는 미국에서 최고의 판매 실적을 거둔 것이다. 블록버스터의 국내 복권 관리와 해외 복권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사이언티픽 게임즈(Scientific Games)에 따르면 해외 판매 실적 역시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블록버스터 복권은 오히려 급격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블록버스터 복권은 판매가 시작된지 1년이 되는 올해 가을까지 13억 달러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언티픽 게임즈는 메사추세츠주 복권도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을 겨냥한 다른 복권도 판매하고 있다. 게임 산업의 전문가인 유진 크리스틴슨(Eugene Christiansen)씨는 "국내적으로나 국외적으로나 복권 시장에서는 막대한 이익이 창출된다. 앞으로는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할 것이다"라며 복권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블록버스터 복권의 판매 실적은 다른 주에서 잘 팔리고 있는 복권들의 판매 수치를 상회하고 있다. 플로리다, 뉴욕, 조지아 등의 큰 주에서 팔리고 있는 스크래치형 복권이 그나마 비슷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조지아 주의 복권이 5억 달러, 플로리다 주에서 $30에 판매되는 새로 나온 복권이 6억 달러의 매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즉석 복권의 경우에는 훨씬 적은 1,500만 달러 정도가 판매되고 있다. 유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복권 시장은 하향세를 그리고 있다. 19개 주에서 복권 판매 수입이 감소하거나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메사추세츠주도 예외는 아니어서 주내 일부 복권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케노 터미털즈(Keno terminals)와 같은 전통적인 방식의 복권은 판매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블록버스터 복권의 성공으로 주내 복권 사업의 수입은 올해 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좋은 상품은 잘 팔리기 마련"이라는 것이 댄 로젠펠드(Dan Rosenfeld) 복권 사업부 대변인의 설명이다. 블록버스터 복권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복권 구입자들이 많은 액수를 돌려 받는다는 것이다. 블록버스터 복권은 복권 판매 수익의 80% 정도가 복권 구입자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정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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