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우 NH 전 한인회장 NH주지사 상 수상 영예 |
보스톤코리아 2008-06-02, 21:59:24 |
박선우 전 뉴햄프셔 한인회장(51)이 충실한 한인회 활동으로 뉴햄프셔 주지사로부터 뉴햄프셔 주민들에게 주어지는 격려상(Commendation)을 수상, 한인회 활동이 미 정부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는 선구자 역할을 담당했다. 뉴햄프셔 주 존 린치 주지사는 지난 5월 23일 뉴햄프셔 주 콩코드 소재 주청사에서 박선우 전한인회장 가족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초청, 격려상을 수여했다. 이자리에는 뉴햄프셔 한인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 수상을 축하했다. 지금까지 한인회 활동하면 대한민국 정부로 받는 대통령 표창이란 등식을 깨고 미국사회에서도 한인 사회의 활동을 새롭게 인식하게 했다는 점에서 박선우씨의 수상은 다른 의미를 지닌다. 주지사 격려상에 따르면 박선우 전 한인회장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제작 지원,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한 식사 초대, 한인들의 미국사회 정착에 도움 을 주는 등의 한인회 활동과 과거 MA주 주지사 산하 마약퇴치 자문위원 역임, 그리고 한인들의 미국사회 동화 노력 등으로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선우 전 한인회장은 “고맙고도 상당히 부끄럽다”로 수상소감을 말하고 “앞으로도 힘이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회장은 “사람마다 가진 재능이 있고 능력이 있다. 따라서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곳으로 정진하면서 서로 나누다 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한인회활동이 바로 이런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박선우 전 한인회장은 지난 85년 뉴햄프셔로 이민와 뉴햄프셔에서 23년을 거주한 뉴햄프셔 토박이다.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는 박 전회장은 현재 20년이 넘어 지금까지 운동하고 있는 제자가 무려 7명이나 된다. 3년 반 이상을 운동해야 획득하는 유단자의 경우 약 50여명을 배출했다. 95년부터는 뉴햄프셔 주립대학(UNH)에서 태권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박 회장은 그동안 음으로 양으로 각종 사회단체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의 창립멤버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한인회장을 역임했다. 진태원 현 뉴햄프셔 한인회장은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박 전 회장은) 10년전 한인회 창립멤버로 출발 한인회 활동을 해왔고 특히 미국사회에 한인들의 활동을 많이 확대하는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박선우 전 회장은 “특히 그동안 내조해준 집사람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도와준 한인회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뉴햄프셔 주에서는 매년 1-2명을 선정 격려상을 수여하고 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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