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II
보스톤코리아  2008-05-26, 23:21:37 
a. SAT II 란?
SAT II는 많은 대학들이 한과목에서 세과목까지 필수 또는 선택으로 학생들에게 점수를 요구한다. 특히 SAT II는 학생들이 학교에서 성취한 학점을 SATII라는 도구를 이용해 얼마나 그 과목에 대해 이해를 했나를 측정하는 시험이고 또한 학교마다 수업과 학점이수 난이도를 간접적으로 측정하는 시험이다.  고로 학생들은 A학점에 해당하는 SAT II 점수 즉 750점이상을 받는게 좋고 , 만약 학점이 B학점인데 SAT II과목에서 700이상을 얻는다면 어느정도 설득력있게 학점이수 어려움을 변명할 수가 있다.  SAT II 는  저학년때 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다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보자.

필자의 학생중 캘리포니아 Thacher라는 유명한 사립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있다.  그 학생은 9학년때 Math IC와  Writing 그리고 SAT I 시험을 응시하여 좋은 성적을 받았다.

그리고 좋은 SAT I 성적 덕택에 Johns Hopkins 영재 썸머 CTY 프로그램을 여름방학동안 다녀왔고 10학년때 Physics 와 Korean 그리고 여름방학동안 American University 교수와 Leadership에 대한 Research로 대학 학점 2학점을 이수했다. 그리고 11학년때 US History , Chemistry, Math 2C 그리고 New SAT I 에서 각각 고득점을 얻었다. 물론 AP 과목역시 6개나 된다.  필자가 이 학생을 예를 든 이유는 SAT II는 급하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다.
9학년때부터 만약 자신이 History 를 듣고 있다면, 10학년때 AP History 를 들어야하고, 10학년 5월 AP 시험 6월 SAT II History를 보는게 아주 이상적인 SAT II 시험 계획일 것이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SAT II는 6과목 정도 보는게 좋고 AP는 가능한 많이 보는것이 좋다.  물론 이정도 되는 학생은 SAT I점수도 물론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여름 방학에 특별썸머 즉 영재프로그램, 대학 학점이수 썸머, 인턴 그리고 제 3국에서 봉사활동등을 하면서 다야안 학문적인 소양과 삶의 경험을 병행함으로써 보다 질적인 대학 essay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쓸 수가 있다.

또한 유명대학에서 요구하는 모든 조건을 갖추어 그 대학 진학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실제로 common application form을 보면 SAT II쓰는 난이 6칸이 있다.  모든 시험에 완벽히 준비하자고 하는 말이 아니다. 단지 저학년부터 틈틈이 준비하면 자신도 모르게 많은 SATII 점수및 AP 점수를 얻고, 방학을 보다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가 있다. 비록 지금 SAT II점수가 없다면 여러분은 11월에 SATII 시험에 꼭 응시하도록 하자. 비록 10월SATI 시험에서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지 못했다 할지라도 응시하길 바란다.

SAT I은 12월 심지어 1월 점수까지 대학에 보내도 입학에는 크게 문제 되지 않기 때문이다.
SAT II는 약간의 전문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학교수업에 충실하고 봄 방학때 많은 TEST Prep 책들을 활동하여 정리하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b. 보다 구체적인 준비내용을 살펴보자.
SATII에 대한 각 대학의 규정이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저학년 때부터 조금씩 준비하여 시험보는 습관이 필요하다.  SAT II 시험과목 부족과 시험 준비를 못해서 12학년 때 SAT I과 동시에 준비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필자는 매년 마지막 단계까지 와서 SAT I과 II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아 왔다.  또한 지금의 시기라면 자신의 대학이 어느 정도 선정된 상태라고 가정 했을 때, 각 대학의 SAT II에 대한 규정을 파악한 후 그 대학이 요구하는 SAT II 과목을 알고 대학 입학 진행을 시켜야 한다. 비록 자신이 현재 각 대학에서 원하는 한 과목에서 세 과목의  SAT II 점수가 없다 할지라도,입학 신청은 하고 11월이나 12월중에 시험을 보는 게 좋고, 점수가 낮다고 할지라도 특별히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서류를 꾸민다면 SAT II 가 입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SAT II가 선택이냐 필수냐에 따라 준비과정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설사 SAT II 가 선택이라고 할지라도 시험을 치르는 것이 좋다.  과학과목은 생물,물리, 화학 등으로 나뉘고 각 과목에 대한 교육과정이 학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필자는 이곳에 기본적인 순서를 언급하고 싶다.   화학은 학생들이 그 동안 전혀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저학년 때 공부하는 것은 약간의 무리가 있다.  그리고 물리는 기본적으로 수학적인 능력이 우수하면 저학년 때도  무리가 없다.  그러나 Calculus 과목을 들을 때 동시에 공부하면 더욱 유리하다.  

생물은 9학년 때 유리하고 10학년 때 AP 생물과 다른 과학 과목 하나를 더 듣는다면 10학년 5월에 AP 시험 6월에 SAT II 시험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 아이비리그와 우수한 대학들이 적어도 한 과목의 SAT II 점수를 과학 분야에서 원한다.  특히 MIT 의 경우는 화학과 물리는 거의 필수처럼 요구한다.  모든 과목은 학교 공부, AP 시험, 그리고 SAT II 라는 세 조건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공부할 때는 힘들지만 준비만 되면 모든 조건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적어도 자신의 학점에 맞는 SAT II 점수가 필요하다.  가능하면 한번에 끝내고 두 번 이상 한 과목에 대한 SAT II 시험을 친다는 것은 입학 담당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줄 수가 없다.  

SAT II 점수가 부족하거나 AP 과목이 부족할 때 필자는 대학에서 고등학생들이 대학 학점을 이수 할 수 있는 과목이 여름방학에 개설되어 있기 때문에 우회적이고 직접적인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대학 썸머 프로그램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   SAT II 점수는 반듯이 고득점만이 유리한 게 아니다.  단지 자신이 학교에서 공부내용을 객관적인 시험을 토대로 자신의 실력을 다른 학생과 또한 자신의 학교 성적과 타 학교 성적을 비교하는 척도가 되기 때문에 SAT II 고득점이 결코 아이비리그 학교를 보장해 준다고 말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좋은 점수는 필요하다.  좋은 게 좋기 때문이다.

각 대학이 얼마나 도전적인 과목을 자신의 학교에서 들었나 하는 점은 그 과목만 열심히 하면 SAT II 점수에서 적어도 700이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점을 간접적으로 기대한다는 점 역시 알아야 한다. 이제 많은 시간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을 선정해서 8월부터 SAT I 과 II를 준비해야 한다.

c. SAT II 점수는 어느 정도가 좋은가?
700점 이상이면 좋다. 그러나 항상은 아니다. 600~800점 사이이면 괜찮고, 자신의 점수가 600점 이상일때 한번정도 더 볼것을 추천한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점수가 600~700점 사이일때, 700~800점을 얻기 위해 재시험을 보는 것을 종종 보아왔다.

그러나 올바른 전략이 아니다. SAT II 는 가능한 600~800점 사이에 이르면, 해당 과목을 그만 보고 AP 성적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 AP 성적이 좋다면, SAT II 점수가 낮다고 할지라도 어느정도 괜찮다.

정준기 원장 (보스톤 교육원)
Tel: 617-497-2306  Fax: 617-497-2307
Email: [email protected]
Web: bostoned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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