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현상 조개 섭취주위 요망 |
보스톤코리아 2008-05-26, 18:35:12 |
MA 북부에서 메인주까지 적조
메인주에서부터 MA주 북부 글러스터(Gluchester)까지 적조현상이 발발함에 따라 이 지역에서 산출되는 조개(Clam)와 홍합(mussle)등의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적조현상을 일으키는 단세포의 앨지(alage; 알개로도 발음)가 독성분을 갖고 조개에 쌓이기 때문에 조개가 독성을 띠게 되며 이를 섭취시에는 치명적인 결과를 산출하기도 한다. 이런 적조현상은 앨지가 자라는 늦봄과 여름에 주로 나타난다. 적조현상에 영향을 받는 얇은 껍질의 조개와는 달리 게, 랍스터, 생선, 새우등은 적조에도 불구하고 안전하다. MA주에는 지난 2005년 최악의 적조현상 나타난 바 있다. 당시에는 메인주에서터 MA주 남부인 낸터킷까지 퍼졌고 당시 조개양식업계는 거의 엄청넌 피해를 감수했야 했다. 주정부에서는 보통 100그램의 조개에 독성이 80마이크로그램 이상이면 조개 채집을 금지시킨다. 보통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독성 수준은 250에서 300마이크로그램인것으로 알려졌다. 우즈 홀 해양연구소(Woods Hole Oceanographic Institution)의 돈 앤더슨 수석 연구원은 올해의 적조 현상은 2005년도 적조현상의 그것과 유사하게 피해를 발생시키는것으로 내다봤다. 겨울 적설량, 봄 강우량 그리고 메인주의 만에서 발견된 앨지 씨의 수 그리고 조개의 독성 등을 종합해 볼 때 이는 2005년의 수준과 같은 패턴이라는 것이다. 앤더슨은 “이같은 현상은 놀랍도록 유사하다. 다시말해 몇주후에는 적조가 남쪽으로 더 확장될 것이라는 의미다”고 밝혔다. 이같은 적조가 만연하지 않기 위해서는 남서풍이 불어주는 것. 이것은 앨지를 해안에서 밀어내는 효과를 내어서 그나마 적조현상의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주정부는 적조현상이 크게 일어난 1972년 이래 매 2년마다 조개의 독성을 검사하고 있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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