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인 합창단 후원 이사회 결성 |
보스톤코리아 2008-05-12, 15:16:31 |
보스톤 한인 합창단은 지난 5월 3일 토요일 이혜원 단장 자택에서 약 40명이 모인 가운데 모임을 갖고 이사회를 구성하고 송남수 박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구성된 이사회는 회계(김은한) 및 서기(김병국)를 선출하였으며 보스톤 한인 합창단의 발전을 위해 이사회 자체적 재정지원은 물론 범사회적인 후원 체제를 마련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현재까지 참여한 이사들은 김기석, 벤자민 김, 김병국, 김은한, 노명호, 박정부, 송남수, 윤희경, 장용복, 전덕영, 조제현, 홍경엽 씨 등이다. 또 예비이사로서 안병학 현 한인회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모임에서 단원들과 이사진은, 다른 대도시에는 각종 합창단과 중창단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데 비해 보스톤 지역에는 그에 비견할 만한 한인 합창단이 별로 없었던 점을 지적하면서 보스톤 한인 합창단이 지역 사회의 문화 단체로서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나누었다. 보스톤 한인 합창단의 이형규 지휘자는 “몇년 전 유럽에서 보스톤에 왔을 때 한인 합창단이 하나도 없는 것이 의외였다며 이렇게 후원회가 구성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Vivaldi의 Gloria 등을 연습 중인 이 합창단은 11월에 그 첫 공연을 할 예정이며, 보스톤 지역 한인으로서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참여를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형규 지휘자는 독일 뮌헨 국립 음악대학 교회음악과 그리고 프랑스 불로뉴 국립음악원 오르간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고 현재 웨슬리 연합 감리교회 음악 감독(링컨, RI)으로 일하고 있다. 현재 이 합창단은 일단의 음악 전공자들과 비전공 음악 애호가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매월 1, 3주 화요일에 성요한 교회에 모여 연습 중에 있다. 현재 이 합창단은 남성 대원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이혜원 단장(781-861-0437)에게 문의하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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