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성별, 임산부의 음식섭취에 따라 달라 |
보스톤코리아 2008-05-05, 22:11:35 |
여성이 임신 전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아기의 성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새로운 과학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4일 CNN이 보도했다. 이번 연구는 수정란이 착상되기 전, 고열량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아들을 가질 확률이 높아지고 반면 제한된 식이요법을 할 경우 딸을 낳게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영국 옥스퍼드(Oxford)와 엑시터(Exeter) 대학교 연구진은 첫 아이를 가진 임산부 740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전통적인 식이요법과 성별간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반면 그 외 다른 가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해냈다. 엑시터 대학의 포유동물 생물학 전문가이자 이번 조사 연구팀장인 피오나 매튜(Fiona Mathews)는 "연구를 통해 바나나를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선조의 가설이 증명됐다."라며 영국 일간 가디언(Guardia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달했다. 그녀는 칼슘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먹으면 아들을 낳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 우유를 많이 마시면 딸을 낳는다는 속설은 틀린 것 같다. 칼슘을 많이 섭취하면 아들을 낳을 확률이 높아진다."라고 덧붙였다. 매튜 박사는 아들을 낳을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시리얼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했다. 그러나 "아들을 원하면 아침에도 고열량 식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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