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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선물로 좋은 도서 베스트 5 |
| 보스톤코리아 2008-05-05, 14:4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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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졸업식날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것을 향한 열정과 설렘, 또는 불안 등은 아마 거의 모든 졸업생들이 갖는 복합적인 감정들이겠다. 대학 생활을 마치고 새롭게 '사회인'으로의 행보를 시작하는 졸업생들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다섯 권의 책들을 모아봤다. 자녀 또는 친구들의 졸업선물 아이디어로 아직 고민하고 있다면 소개하는 책들을 선물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무엇보다고 값진 졸업 선물이 될 것이다.
The Art of Travel 저자: Alain De Botton 아마존 판매가: $11.16 출판: Vintage Essays in Love, Status Anxiety, The Consolations of Philosophy의 작가 알랭 드 보통(Alain De Botton)의 여행 에세이. 윌리엄 워즈워스, 빈센트 반 고흐 등 여행을 동경하고 사랑했던 예술가들을 안내자로 등장시켜, 여행에 끌리게 되는 심리와 여행 도중 지나치는 장소들이 주는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즐거운 여행을 만끽하고 나아가 삶을 고양하는 방법과 인간 정신을 숭고하게 고양하는 자연의 힘 등을 저자는 이야기한다. 또한, 숨겨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나아가 이를 통해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방법들에 대해 들려주는 The Book of Graduation Wisdom 저자: Edward Hoffman 아마존 판매가:$12.50 출판: Citadel The Book of Graduation Wisdom은 하버드에서 스탠포드까지 명문대 졸업식 축사 모음집. 힐러리 클린턴, 토니 모리슨, 스티븐 스필버그, 스티븐 킹, 어니스트 헤밍웨이, 빌 게이츠, 마크 트웨인, 오프라 윈프리 등 77인의 저명인사들의 축사들을 모아 지금 막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깊은 자신감과 도전 의식에 대해 말하고 있다. The Last Lecture 저자: Randy Pausch 아마존 판매가: $12.07 출판: Hyperion 2007년 9월 카네기 멜론대에서의 '마지막 강의'로 500만을 울렸던 랜디 퍼시(Randy Pausch)교수의 책. 4월 8일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 1위에 올랐으며 초판본을 품절시킨 화제의 책이다. "삶을 즐기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라며 인생이야기를 토대로 한 그의 강의를 토대로 엮은 이 책은 말기 췌장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교수가 세상에 전하는 '의지'와 '사랑'의 메시지로 가득하다. The Power of Now: A Guide to Spiritual Enlightenment 저자: Eckhart Tolle 아마존 판매가: $7.70 출판: New World Library 불교철학과 명상법을 바탕으로 유럽과 북미에서 영적 지도자로 활동 중인 영적 지침서. 저자는 '충만한 삶으로 들어가는 좁은 문'은 내일이 아닌 '지금'이라는 깨달음을 통해 길과 진리와 빛이 우리 안에 있다는 사실을 쉬운 언어로 풀어 설명하고 있다. 입소문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저자가 절망과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깨달음의 밝은 순간으로 갑작스럽게 솟아올랐던 아름다운 경험을 묘사한다. 우리 삶을 실제로 변화시키고 우리가 진정 누구인지를 깨닫게 해주는 강력한 힘을 가진 The Power of Now는 독자들이 평생을 두고 배워야 할 내용을 담고 있다. Status Anxiety 저자: Alain De Botton 아마존 판매가: $10.32 출판: Vintage 앞서 소개한 The Art of Travel 저자인 Alain De Botton의 또 하나의 작품으로 2천 년간의 철학과 문학, 예술의 흐름을 꿰뚫으며 경제적 능력으로 규정되는 사회적 지위에 대한 인간의 불안을 탐구한 책이다. 이 책은 불안을 극복하는 해법 다섯 가지-철학, 예술, 정치, 종교, 보헤미아-를 제시하고 이들의 존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이해하고 이들의 효능을 누릴 줄 안다면 불안을 적어도 누그러뜨릴 수 있다고 전한다. 사람이 사회(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차지하는 자리를 둘러싼 불안을 다룬 이 책은 사회 생활을 앞둔 졸업생들에게 큰 보템이 되겠다. 세라김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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