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짠순이들의 절약 노하우를 배우자 |
보스톤코리아 2008-04-21, 15:00:15 |
요즘같이 하루가 다르게 가스값이 오르고 시장보기가 무서운 때에 돈을 절약하고자 노력하지만 쉽지가 않다. 슈퍼마켓에 갈 때 쿠폰은 필수고 사고 싶은 게 있어도 세일할 때까지 참는다. 웬만한 일이 아니면 멀리 차를 타고 가는 일은 피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장잔고는 늘지않고 주름살만 늘 뿐이다. 이럴때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난관을 해결하고 있는지 궁금해진다. 여기 억척스럽게 절약하고있는 미국판 짠순이들의 비법을 공개한다.
1. 식료품 - 로컬스토어를 잘 이용한다. 높은 가스값으로 그로서리 체인스토어의 식료품이 많이 올랐지만 로컬스토어는 아직 경쟁력이 있다. 완전 가동되서 예쁘게 포장되어있는 큰 마켓에서보다 큰 토막으로 잘라놓기만한 로컬스토어의 고기가 더 저렴하다. 또 일정한 날에만 서는 지역의 파머스마켓도 저렴하게 야채나 과일을 살 수 있다. 보다 적극적으로 식료품값을 절약 할려면 친구나 이웃끼리 구매자그룹(Buying club)을 구성해 코압(co-op)의 형태로 물건을 도매가격으로 살 수있다. Barrington, NH의 Associated Buyers사 등에서 이런 그룹들에게 싼가격에 식료품을 제공한다. 단 싸다고해서 필요도 없이 많이 사게되면 오히려 낭비가 될 수 있으니 예산을 잘 세워서 구매하자. 2. 책, DVD - 미국의 도서관 시스템을 잘 이용하면 무료로 많은 책들과 영화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갖고 싶은 책이나 CD를 사야하는 경우라면 paperbackswap.com, swapacd.com 그리고 swapadvd.com 등의 사이트에서 우표값만 들이고 바꿔볼 수 있다. 또 North Reading, MA에 있는 GotBooks.com에 가면 모든 책, 비디오, CD를 단돈 1불에 살 수 있다. 운이 좋으면 서점에서 비싸서 못샀던 책을 1불에 사는 기쁨을 누릴 수도 있다. 3. 차 - 경기침체로 새차 판매가 줄어들어 자동차회사들이 새모델에 대해서도 가격을 올려받지 못하고 있다. 모델을 바꾸는 시점에 작년모델의 새차에 대해서는 큰 할인을 받을수 있다. 또 추가 워런티의 할인과 무료 악세사리의 제공을 적극적으로 요구하자. 하지만 새차가격이 부담스러우면 Quincy,MA에 있는 자동차 경매장을 찾아보자. 시중의 중고차딜러보다 훨씬 싼 가격에 살 수 있다. 단, 자동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과 같이 가길 추천한다. 4. 집 - 집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절약하는 방법들이 있다. 우선 시내 가까이에 살기보다 좀 떨어진 교외에 산다면 출퇴근 비용의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모기지등의 매달 지출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시내 가까이 살면서도 작은집에서 차없이 또는 한 대만 유지하고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한다면 가스비나 자동차보험료를 많이 줄일수 있다. 집은 온가족의 보금자리이니 한사람의 희생을 강요하기보다 가족전체가 합의할 수 있는 결정을 내려야할 것이다. 5. 전화 - Skype.com같은 인터넷기반의 전화회사들은 한달에 3불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유선과 무선전화에 무제한으로 걸 수 있다. 또 국제전화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6. 여행- 크레딧카드사의 리워드포인트로 무료항공권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포인트를 모으기 위해 쓸데없는데 과소비를 하지않게 조심해야할 것이다. 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달러가 약세인 유럽쪽보다 멕시코나 캬라비안쪽이 유리할 것이다. 가장 싼 비행기티켓을 구하기 위해서는 FareCompare.com에서 확인해 보자. 여행하고자 하는 목적지의 싼 표가 나오면 개인 이메일로 알려준다. 송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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