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 부스터 시트(booster seat) 의무 사용기간 연장돼 |
보스톤코리아 2008-04-21, 14:56:07 |
8세로 3살 많아져
대부분 아이들은 부스터 시트(booster seat)나 카시트(car seat)사용을 꺼려한다. 그럴 때마다 부모들은 아이들과의 씨름이 빨리 끝나기를 원한다. 메사츄세츠주는 이러한 어린이들의 부스터 시트 사용 의무기간을 3년 연장했다. 이 새 법안은 지난 11일 패트릭 주지사가 승인하였고 벌금은 $25불로 7월 중순부터 시행된다. 현행법은 부스터시트 의무사용이 5세이거나 몸무게 40파운드까지이나 새 법안은 8세이거나 몸무게에 상관없이 아이의 신장이 150cm 미만인 경우이다. 이번 새 법안은 아이들의 부스터 시트 사용 의무화 조건을 적용하는 데에 몸무게 보다는 키에 중점을 두었다. 대게 8세 미만의 유아들은 성인용 안전벨트를 착용하게 될 경우 벨트가 가슴에서 엉덩이로 가로지르지 않고 목에서 복부까지만 감싸는 경우가 많다. 조사에 의하면 이러한 자세는 어린이들이 일반성인용 안전벨트 착용을 했더라도 충돌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더 큰 충격을 주게 된다. 트리플에이(AAA) 남부 뉴잉글랜드 관리사무소 이사 아서킨스만 (Arthur Kinsman)은 부스터 시트 사용은 사고나 급정지 발생시 어린이들의 상해를 성인용 안전벨트 착용보다 38%를 줄일 수 있고 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것 보다 59%를 감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 규정은 이러한 피해를 최소로 줄이기 위해서 조정되었다. 아서킨스만은 부스터 시트 설치는 매우 쉽고 비용도 적게는 $15-20불에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부스터 시트 의무화 사용은 7년 전 미국의 4곳 주에서 지금은 38개의 주로 확산되어 시행 중이다. 북동부 주로는 메사츄세츠주가 처음으로 이러한 시행하게 된다. 2년 전 상대방 운전자의 신호위반으로 차가 완전 파괴된 교통사고의 경험이 있는 샤론 존슨즈 (Sharon Johnson)은 이번 새 법안이 "훌륭한 고안"이라며 안전벨트가 아들 카너(Connor)와 자신의 생명을 구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새 법안이 자신의 경험처럼 많은 생명을 구할 것" 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두 달 전 제프리 그린(Geoffrey Green)의 부인도 사고를 당한 후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예고되지 않는 일"이라며 새 법안에 대해 찬성을 표했다. 부스터 시트나 카시트 의무착용과 올바른 사용은 유아들의 생명과 직결되어 중요하다. 새로 실행될 법안은 약간의 불편을 주지만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꼭 실천해야 하는 법이라며 찬성한다. 어린이용 차량 안전시트 구매 및 사용시 아래와 같은 사항들을 참고할 수 있다. <고려사항> ●어린이의 연령, 신장, 체중 등을 고려해야 한다. ●더러워진 패드를 닦거나 세탁할 수 있는지 살펴본다. ●출입할 수 있는 레버와 조절장치가 있는지 확인 한다. ●차의 시트에 탈/부착이 가능한지와 시트와 탑재된 베이스를 분리할 수 있는지 본다. ●자세와 위치에 따라 조절하여 잠글 수 있는 잠금 장치가 있는지 확인한다. <주의사항> ●반드시 안전시트 고정을 확인 후 아이를 앉힌다. ●주행시 아이를 시트에서 분리하지 않는다. 강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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