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우드 타운 의원직에 출마한 제이슨 리(38)를 위한 펀드레이징 파티에 약 6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제이슨 리의 삼촌인 박수균 전 경제인협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금모금 파티에서 제이슨리는 자신이 출마한 이유에 대해서 밝히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했다.

그는 소규모 사업체를 많이 운영하는  한인사회의 경제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정치계에 입문한 후에는 소규모 사업체를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슨은 결국 대결은 타운사정관(Assessor)인 필립 샤피로와의 2파전으로 좁혀질 것이라고 말하고 충분한 자신감을 갖고 출마했다고 말했다. 선거는 오는 4월 29일 실시된다.
정치에 관심이 있던 그가 이번 웨스트우드 의원(Selectman)직에 나선 이유는 Westwood Station이라 불리는 대형 콤플렉스 개발프로젝트라고. 4백5십만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주택, 상가, 오피스 그리고 호텔 콤플렉스 프로젝트는 심지어 내틱의 쇼핑몰보다 더 거대한 MA주 최대의 개발 프로젝트다.

제이슨은 주지사를 비롯 주 의회 등 모든 사람들이 이 웨스트우드 스테이션 개발 프로젝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은 프로젝트를 관리하기에 자신처럼 개발 관련 경험이 많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서 출마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