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보스톤을 방문, 오는 22일 화요일 오후 6시 하버드 케네디스쿨 포럼에서 강연회를 갖는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햇볕정책, 성공을 향한 길’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같은 강연은 현재 북한과의 실용외교를 주장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북정책과 비교된다는 점에서 화제를 낳을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한국시간 15일) 한국을 출발 미국에서 10박 11동안 머물게 된다. 김 대통령은 포틀랜드 대학을 방문 강연회를 가졌으며 다음주 케네디 스쿨의 강연를 비롯 약 5차례의 강연을 갖는다.
이번 방미에는 부인 이희호 여사와 4.9 총선에서 당선된 박지원 비서실장도 동행했다.
하버드 케네디 포럼은 일반에게 공개되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